볶음밥, 찐고구마
갑자기 필이아빠의 3일 금식 선포로 인해.. 도시락밥까지 해 두었던 밥들이 많이 남아서 다 찬밥이 되어서,, 오랜만에 볶음밥을 해서 필이랑 먹었습니다... 집에있는 채소 다 동원해서 올리브유에 다진마늘로 향을 내고,, 양파, 브로컬리, 당근, 고구마, 매실, 호두다진것 등을 볶다가 밥을 넣고 볶으면 끝,, 그리고 고소하게 깨도 뿌려주고,, 간은 죽염으로 살짝만 싱겁게 하고 김치랑 같이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볶음밥은 평소에 필이가 잘 안먹는 체소들을 같이 먹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ㅎㅎ (양파, 매실짱아찌, 호두 같은 것들,,,,) 김치와 된장국과 함께 필이 아주 잘 먹습니다..^^ 오후에 간식,, 필이가 고구마가 먹고싶다고 해서 고구마를 쪘습니다,, 굽지말고 쪄달라고 요구하는 필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