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전시 2

[231217] 2023 공예 트렌드 페어

올해 트렌드 페어에는 평일에 갈 시간이 없어서 못 가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일 년에 한 번인데 꼭 가 보고 싶어서 주일에 예배를 마치고 화니와 함께 코엑스로 갔습니다. 교회 활동으로 부쩍 바쁜 필이는 교회에 두고 우리 둘이 전시 나들이입니다. 이렇게 둘이 돌아다니는 거 참 오랜만이라 허전한데, 이제 익숙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코엨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소윤이가 소중한 입장권을 전송해 줘서, 쉽게 입장을 하고, 전시를 둘러봤습니다. 매년 공예트렌드페어에 와 보는데, 항상 도자분야가 가장 많고, 섬유분야는 비중이 작아져서 속상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섬유분야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작년과 재작년에 비하면 조금 늘어난 것도 같고, 직조 공예도 눈에 여럿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매년..

[220625] The Maison 더 메종 관람

잠실에서 영화 관람 후, 코엑스로 가서 “The Maison”더 메종을 관람했습니다. 시리는 사전 예약을 해 뒀었고, 회사에 티켓이 있어서 그 티켓으로 화니와 필이는 입장을 했습니다. 원래 시리는 회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갔어야 했지만, 하필 그때 병원진료 때문에 휴가를 사용했어서 시리는 관람을 못했었습니다. 마침 잠실에 나왔으니 함께 전시관람까지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이런 전시회를 보러오는게, 어색할 만큼 오랜만입니다 그래서 기대도 되었습니다. 티켓을 입장용 팔찌로 교환하고 입장했습니다. 시리는 패브릭을 보고 싶어서 온 거라, 패브릭 위주로 자료를 모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볼만한 패브릭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좀 서운한 전시였습니다. 먼저 작가들의 작품들입니다. 옵아트를 활용한 유니크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