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eoul 31

전골떡복이 덕미가 이대 본점

경서의 서울 콘서트가 있는 날입니다. 화니와 필이는 예배 후 먼저 홍대와 신촌에서 놀다가 오늘 행사가 있어서 늦게 끝난 시리와 이대 앞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공연이 6시라 점심 겸 저녁을 먹었는데요. 화니와 필이가 먼저 이대 앞의 전골떡볶이에서 들어가 주문을 했고 늦게 도착한 시리도 함께 먹었습니다. 워낙에 떡볶이를 좋아하는 화니와 시리인 데다, 오리지널 즉석떡볶이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적당히 달콤하고, 국물도 적당히 있고 가게 분위기도 옛 추억 물씬 나는 그런 분위기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이 볶음밥은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꼭! 즉석떡볶이 먹고 볶음밥을 드시길 추천합니다. 전골떡볶이 덕미가 이대점은 빨간 동그란 간판으로 이대역에서 이대정문쪽로 걸어가다 보면 오른쪽..

in Seoul 2023.05.01

[230325] 성수동 나들이

봄바람도 불고 성수동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가깝게 나들이 하기 좋은 곳입니다. 디올 성수 먼저 디올 성수 쪽으로 갔는데, 인테리어가 또 바뀌었습니다. 화단에 봄꽃을 심어 놓아서 봄기운이 물씬 납니다. 디올 성수 앞에는 나혼자 산다 전시장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문이 닫혀있어서 들어가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성수동 거리를 걷다가 "포이트 오브 뷰"를 발견했습니다. 평소 가고 싶었던 곳이었기에 반가운 마음에 들어갔습니다. 포인트 오브 뷰 포인트 오브 뷰는 커다란 문구 소품샵입니다. 예쁘고 다양한 문구류와 소품들 포장지 등 정말 다양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재미있게 둘러봤습니다. 그런데 제품 값은 많이 비쌉니다. 제품 진열이 마치 전시장에 작품을 전시 해 놓은 것처럼 박물관에 작..

in Seoul 2023.05.01

합정동 카페 한

홍대에서 상수동을 지나 합정동 쪽으로 걸어오니 저녁이 되어갑니다. 많이 걸어서 쉬기도 할겸, 카페에 갔습니다. 합정동 옛날 우리가 살던 동네가 카페거리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카페가 생겨 있었습니다. 많은 카페들 중 "한"이라는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내부가 크지는 않지만 모던하면서도 아늑합니다. 우드 바닥과 노란색 커다란 스탠드가 분위기를 아늑하게 합니다. 필이는 많이 걸어서 힘들었는지 테이블에 엎드려서 조금 자면서 쉬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커피가 나왔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합정동 예쁜 카페에서 잘 쉬어 갔습니다.

in Seoul 2023.04.06

상수동 수제버거 펍 로드 하우스

함께 홍대 일대를 걷다가 상수동 쪽에서 힘한 수제버거집 "로드하우스"을 발견했습니다. 외관이 특이하고 재미있어서 오늘의 식사를 수제버거로 하기로 하고 들어갔습니다. "로드 하우스" 외관이 아주 힙하고 특이합니다. 입구에 햄버거 사진이 없으면 수제버거 집인지 잘 모를 것 같습니다. 내부는 더 특이합니다. 붉은 조명때문에 온통 빨간색 분위기의 내부와 재미있고 독특한 소품들과 인테리어가 재미있습니다. 유니크하고 큼직한 패턴의 그린 벽지와 공주 방에나 있을 법한 거울 그리고 작은 소품들 공간마다 독특하게 꾸며져있습니다. 우리는 햄버거 하나씩과 음료를 주문했는데, 인테리어를 구경하다 보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닥터페퍼를 마셨는데, 옛날 생각이 납니다. 로드 하우스의 수제버거들은 모두 맛있었습니다. 특히 프..

in Seoul 2023.04.06

[230301] 망우산 중랑 둘레길, 폐 놀이동산 용마랜드

3.1절 휴일 휴일엔 집에만 있으면 아쉬운 직장인이기에 산책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동네 산을 걸어볼까 하며, 옛날옛날 시리가 어릴 때, 놀이동산이었으나 지금은 폐 놀이동산이 된 용마공원에 가 봤습니다. 오래된 놀이기구들이 그냥 방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폐놀이동산 상태로 공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입장료도 있는데, 무려 만원이나 합니다. 매표소 앞에 보니 폐 놀이동산이 되고 많은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예능 등에서 촬영지로 사용했고, 지금도 사진촬영지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오늘도 안에서 사진 찌고 있는 팀을 여러 팀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밖에서 쓱 구경만 하고 들어가 보지는 않고 용마공원을 지나쳐 망우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가는 길에 놀이터도 만나서 놀이터 기구 안을 걸어보기도 하면..

in Seoul 2023.03.02

화양사거리_카페-무경계

점심시간 점심을 먹고, 근처에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새로 생긴 것 같은 카페 "무경계"에 들러 커피 한 잔씩 샀습니다. 카페 무경계는 2층 구옥을 카페로 리모델링 한 것 같았습니다. 외관도 독특했는데, 내부는 멋스럽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넓은 내부와 카운터, 곳곳에 재미있는 소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커피와 음료 메뉴들과 디저트 메뉴들이 있습니다. 메뉴에서 유기농 꽃차와 테라피 메뉴, 힐링 음료들이 인상적입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모던한 실내 풍경이 음료와 함께 쉬어가기 좋아 보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음료를 사서 들고 가야만 하는 현실이 아쉽기만 합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길 목엔 이벤트 코너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1층은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외부가 보이지만, 상가들이 있는 골목이다 보..

in Seoul 2022.12.22

[220731] 디저트테이블 냠냠

주일, 교회에 다녀오고, 오후에 화니와 필이가 촬영 떠날때 필요한 걸 사러 나갔다가 냠냠이라는 카페에서 간단히 식사를 했습니다. 디저트테이블 냠냠에는 메뉴가 정말 많습니다. 샌드위치, 토스트, 와플, 크로미슈, 식사메뉴에 요거트 까지 정말 메뉴가 다양합니다. 우리는 김치볶음밥과 치킨텐더 그릭셀러드, 자몽에이드와 애플망고에이드를 주문했습닌다. 둘 다 너무 맛있습니다. 필이는 김치볶음밥을 정말 맛있게 먹고, 시리와 화니는 셀러드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그릭요거트가 참 맛있었습니다. 여기 샌드위치도 먹어 봐야겠습니다.

in Seoul 2022.08.15

[220517] 오포케-건대 맛집

요즘 건대병원에 진료때문에 자주 옵니다. 오전 반차를 쓰고, 병원 진료를 받는 날, 채혈에, 초음파검사에 교수님진료면 끝인데, 초음파 검사결과 수술을 해야한다고해서, 외과 진료가 잡혔습니다. 외과진료 후 점심을 먹으면 회사에 지각을 하게되서 잠깐 텀에 점심을 먹으려고 나왔는데, 갈 곳이 마땅히 없습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오포케! 외관도 예쁘고 오픈한지 얼마안된 가게처럼 보였습니다. 포케(Poke) 포케는 하와이 말로 자른다는 뜻. 참치살을 깍둑썰기로 잘라 입맛에 맞게 여러 가지 양념을 가지고 버무린 회무침 요리이다. 근래에는 아보카도와 각종 채소와 함께 밥 위에 올려 회덮밥처럼 먹는 음식. 포케는 하와이 음식이라고합니다. 우리나라 비빔밥 같습니다. 현미 귀리밥, 병아리콩, 해초, 적양파, 톳, 미역, ..

in Seoul 2022.07.09

[20220423] 망우동 떡볶이-홍이네떡볶이

날이 좋은 토요일 우리 가족은 동네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시리가 고등학교 시절 다니던 망우동 떡복이길 송곡여중고, 영란여중고(현재는 이화미디어고), 송곡남고 등 학교 밀집지역인 골목길~ 지금은 이미고 길 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시리가 고등학교 때, 정말 많은 떡볶기집들, 분식집, 선물의집, 레코드가게 등 핫한 골목길인데, 오늘 가보니 많이 썰렁합니다~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홍이네떡볶이, 잉꼬네떡볶이 외에는 다~ 사라졌습니다 시리는 친구들과 함께 떡찾아라는 떡볶이집에 자주 갔었습니다 지금은 흔적도 없어서 그저 그리움만 있습이다 금란교회 옆골목길 입니다 오늘은 홍이네떡볶이에서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우리는 골고루 쓰리 2개, 오뎅하나, 계란2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떡볶이 부들부들 너무 맛있습니다 바삭한 납작만두와 ..

in Seoul 2022.04.24

[20220409] 락뮤지컬 “프리즌”

몇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말에 바람이라도 좀 쐬어야겠어서, 이번엔~ 대학로 공연을 보기로했습니다. 늦은 아점 후 버스를 타고 한성대입구에서 내려서 369마을을 지나 성곽길을 걸어 낙산공원을 통해 대학로로 갔습니다~ 봄바람 느끼며 젊은 분위기 가득한 거리를 걸어 극단가게에 도착을했고, 예매확인 후 티켓을 받아 공연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얼마만의 소극장 공욘 관람인지~~ 우리 필이는 청소년이 되고는 첫 관람입니다. 사실 어떤 내용인지도 잘 모르면서 세식구가 한께 관람할 수 있을 공연을 찾다가 선택한 공연이라 반신반의하며 공연 시작을 기다렸답니다. 파란벽이 인상적이었던 대기공간의 벽에 붙어있던 포스터입니다 공연장레 들어가서 뮤직비디오를 보며 공연시작을 기다립니다 롹밴드 건스앤로지스의 탄생비화를 모티브로 한 창..

in Seoul 202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