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5~16. 1박2일]
이번 여행의 숙소는 함께 동행한 같이 일하는 찬님이 에어비엔비로 경주 시청 근처의 아파트 숙소를 예약해 두었습니다.
우리는 전시 관람과 약간의 관광 후 피곤했기에 우선 숙소에 짐을 풀고 모두 한숨 자고, 저녁을 먹기 위해 나섰는데,
숙소 지역이 관광지가 아니고, 시청 근처 시내인데 근처에 술집은 많지만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아 찾던 중 겨우 발견한 중국요릿집에 갔습니다.
유흥업소들 사이에 위치해있고, 동네가 좀 무서워서 움츠린 채 들어섰는데, 음식이 정말 맛있어서 아주 좋았던 중국집입니다.
볶음밥, 짜장면, 쟁반짜장, 탕수육 어느것 하나 맛없는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맛있게 먹고 즐겁게 다시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행 찬님은 KTX로 서울로 올라가야 해서 신경주 역에 내려주고, 우리는 아침 식사 보다는 카페에서 모닝커피를 즐기고 싶었기에 문 연 카페를 찾다가 스타벅스 경주 보문 호수 DT점에 갔습니다.
보문 호수 뷰를 보며 조용히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잘 쉴 수 있었던 아침이었습니다.
스타벅스의 맛있는 라테와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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