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은 봄날의 주일에 예배를 마치고, 엄마 생신 축하를 위해 양평으로 갔습니다.
오늘은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날이라 가는 길에 용문 체육공원 옆 길에서 동생네 가족들과 만나서 벚꽃을 감상하며 잠시 즐겼습니다.
벚꽃이 무척 아름답게 활짝 피었고, 목련도 예쁘고, 날씨도 좋고, 너무 즐거운 봄날의 벚꽃 산책입니다.
필이는 사촌동생들을 무척 예뻐하며, 너무 자상하게 잘 놀아줍니다. 사촌 동생들도 필이를 너무 좋아하고 잘 따릅니다.
깔깔거리며 신나게 뛰어다니며,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날엔 안 가보면 아쉬울 곳, 지평 저수지 근처의 미리네 리조트 입구에 부모님과 함께 올라갔습니다.
미리내는 벚꽃이 활짝 핀 것 같지만 아직은 완전히 활짝 핀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홍콩 여행 이후 오랜만에 미리내 벚꽃 길에서 멋진 점프 컷 사진을 찍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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