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는 촬영이 있어 나가서 필이랑 둘이 있는 오후에,
필이는 본인 작품 만드는 중이고, 나는 학생들에게 온 메일에 피드백 답장 메일 일일이 쓰면서 둘 다 열일 중일 때,
친정엄마 아빠께서 근처에 일 있어서 왔는데, 저녁 먹으러 팔당에 가자며 우리를 불러내셨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필이와 저는 친정부모님 덕분에 외식 나들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팔당까지 가서 동동국수 집에 갔습니다. 주말에는 너무 차가 많고 사람이 많아서 들어가기 엄두도 안나는 곳인데, 평일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여유로웠습니다.
우리는 육개장칼국수와 비빔국수, 육전을 주문했습니다.
역시 모든 메뉴가 맛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친정아빠의 차로 이동을 했기에 아빠가 양평으로 가시면서 우리를 "신원"역에 내려주고 가셨습니다.
밤이 되기 전 하늘색이 무척 파랗습니다.
갑작스러운 맛있는 나들이를 필이랑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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