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는 설날이 주일입니다.
설 전날에 시댁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주일인 설날에는 아침 일찍 세배 후 교회에 갔습니다.
시댁에 갈 때 근처에 횟집들이 많이 모여있는 시장이 있어서 물회와 회를 사 가서 시부모님과 함께 먹고, 간단히 음식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설날 아침 일찍 세배 후,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후에는 친하게 지내는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인도요리 점심을 먹었습니다. 처음 알게 된 곳인데, 인도요리 좋아하는 필이 때문에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날 점심을 대접해 주셔서 아주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와서 우리끼리 만둣국도 끓여 먹고,
다음날 아침에는 식빵과 딸기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직장인에게 연휴는 정말 너무 꿀 같은 시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설날이 주일이어서 연휴가 좀 짧은 것 같아서 사실 조금 속상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짧지만 소소하지만 감사하게 예배에 빠지지 않으면서 명절을 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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