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말하는 미운세살...
필이가 바로 지금 그 시기이다,, 바로1차 반항기인 것...
그래서 필이를 어떻게 훈계할 것인가?가 요즘 나의 생각거리다.
때리지 않고 키우기.. 단호하게 눈빛을 보고 말하기 등 육아서에서 말하는 이야기들대로 해보려하지만..
내 안에 뭔가 부족함이 항상느껴져서 그 어떠한 중심도 세우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주말 선배부부의 훈계에 관한 조언을 들으며,,
'성경적인 자녀훈계'에 대해 생각했다.
난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인인 나는 필이를 뱃속에 품었을 때부터 하나님께서 내게 맞겨주신 선물이므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양육하겠노라고 기도해왔었다.
그런데 정작 지금 난 성경에서 말하는 양육에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않고 육아서들만을 쫒아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물론 성경에서 말하는 육아가 특별히 별다른건 없다.
그동안 내가 읽어서 도움받고 있는 육아서의 내용과 많은 부분이 일치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난 그런 육아서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따를것이다.
그렇지만 난 중요한 중심을 잊고 있었던것 같아서.. 깜짝 놀랐다...ㅜㅜ
그래서 먼저 잠언을 읽었다..
"자녀를 훈계하라.."
어떻게 훈계할까?를 고민하다. 온누리TV에서 이기복 목사님의 강의를 들었다.
추천하고싶어서 올린다,,,
충분한 사랑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또 사랑한 후에..
그 후에 진정 엄격하지만 단호한 그리고 일관성있는 사랑의 훈계가 있어야한다.
마음의 준비를 한다..
이제 필이를 훈계해야 할 때이다..
일관성을 가지며, 사랑으로 단호하게...
내 약한맘으로 잘 할 수 있을지,, 내 갈대같이 흔들리는 맘으로 잘 할 수 있을지..
오직 내 사랑하는 아이가 독불장군이 되지않고,
타인을 배려하며, 사랑을 베풀 수 있으며, 강하며, 온전한 사람으로 자라가길 바람으로..
기도로 주께 의지할 뿐이다...
<이기복 목사의 자녀사랑의 기술> 1. 성경적사랑 http://www.cgntv.net/cgn_player/player.htm?pid=2539&bit=high&vno=1 2. 성경적 훈계 http://www.cgntv.net/cgn_player/player.htm?pid=2539&bit=high&vno=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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