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사준 메이지DVD를 필이가 좋아하며 잘 봅니다.
그래서 책도 같이 보여주려고 메이지 보드북 몇 권을 주문하였습니다.
그 중 한 권이 해외배송이어서 어제 회사에서 받았고 그걸 저녁에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집에가서 필이에게 "필이야 선물이야"하며 책을 건네주었습니다.
필이는"메이지 책이라며 무척 좋아합니다
그 자리에서 읽어 달라고 해서 3번정도 반복해서 읽어주고는 혼자 읽게 두고는
난 옆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필이가 "엄마~! 메이지책 고맙습니다~" 하는게 아닌가요?
깜짝 놀라고 기분도 좋고 기특하고...감동까지 받았습니다,,^^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감사인사까지 하는 필이가 되다니,, 아이구 많이 컸구나,,,^^
그리고는 한참을 메이지책을 보더니 "엄마~! 선물 또 주세요~"합니다...
"필이야 다음에 또 선물 줄께~"
이게 바로 필이에게 선물로 준 메이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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