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pil 일상

[101030] 할머니 미용실놀이

ssil 2010. 10. 30. 21:30

미용실 가기를 너무너무 싫어하는 필이.
지금까지 할머니께서 필이의 머리를 잘라주셨습니다.
엄마가 자른적도 있지만,
할머니께서 필이 머리자르는 걸 너무 좋아하셔서 일부러 할머니께서 자르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할머니 미용실놀이 하자고 하고는 할머니댁에 갔습니다.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머리 자르는 필이.
가만히 있네요,,,^^
할머니는 마치 프로 같으십니다..ㅎㅎ

 

다 자른 필이의 머리입니다,,
필이가 그만자르고싶어해서 마무리를 잘 못해서 원하는 모양이 잘 안나왔다고
할머니께서 속상해 하시는 머리입니다..ㅎ
머리를 자르니 또 달라보이는 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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