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주말 나들이를 가자~!!
집에서 가까운 민속촌에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정말 아주아주 옛날에 와봤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오랜만에 와 보는 민속촌입니다.
그런데 민속촌에도 자유이용권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알고보니 안에 놀이동산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우리는 용인시민이라서 할인을 받고 자유이용권을 사서 민속촌에 들어갔습니다.
초가집도 보고, 기와집도 보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았습니다.
걸어다니다 보면 체험할 곳도 있고, 먹거리도 있고 재미있는 곳이 참 많습니다,
필이 방아도 돌려봅니다.
그리고 한 여름이라서 얼음 축제가 열리고 있었는데, 사각 얼음 위에 맨발로 올라가 얼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옛날과자먹기,,,
쫀드기를 가스불이 쥐포 굽듯이 구워서 먹으면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구경 실컷 했으니 식사를 해야겠지요..
민속촌 안의 주막같은 식당에서 국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놀이동산으로 자리를 옮겨서 놀이기구들을 하나씩 타며 놀았습니다.
놀이기구가 많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을 만큼 적당히 있어서 저는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귀신의 집이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족은 무서운 곳에 들어가는 걸 싫어해서 들어가지는 않았네요.
그리고 기차를 타고 한 바퀴 돕니다. 나무숲속을 기차타고 달리니 너무 상쾌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빙글빙글 도는 놀이기구인데 이거 속도감도 있고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종일 즐겁게 놀다가 해질녁이 되어서야 민속촌에서 나와 집으로 갔네요.
집에서 30여분이면 가는 곳에 민속촌이 있으니 가끔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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