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나들이

[140506] 이천 도자기마을과 프리미엄아울렛

ssil 2014. 5. 6. 23:50

긴~ 연휴...

집에만 있기는 아까워서,,, 

가까운 이천으로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이사오고 도자기 그릇들을 구비하고 싶었는데,,  이 가까운 이천에 나올 시간이 없어서 여태 미루고미루던 차였거든요.

도자기 마을은 생각보다 아담했고, 도자기 공방들이 마을을 이루어 한집 한집 재밌는 볼거리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그저 몇가지만 골라왔습니다.

 

필이는 우리가 도자기를 고르는 동안 가게 앞의 강아지랑 놀았습니다.

어찌나 순하고 깨끗하던지,, 필아는 강아지랑 노는게 너무도 신이 납니다.^^

 

저렴히 득템한 찻잔들...

이곳 사장님 친절히 설명도 해주시고,, 좀 비싼 찻잔을 덤으로 싸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과일꽂이등을 꽂는 꽂이받침(?) 이건 충동구매다.. 

예뻐서 대나무 꽂이같은거 꽂아서 손님상에 내 놓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반지같이 생긴 것은 사장님께서 선물로 주신건데, 

식탁 위에 상차림 후 꽃 한송이 또는 풀한줄기 꽂아두어 연출할 때 쓰는 것이랍니다.

"식탁을 바꾸세요"하면서 주셨네요^^  센스있으십니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혹시 선생님께 선물을 할까?하여 구입한 차 주전자.

저렴하면서도 이뻐서 구입했는데 이렇게 포장도 이쁘게 해 주셨습니다^^

 

이 식기들은 다른 공방에서 50% 세일 하는 것들을 구입한 것입니이다.

종류가 몇가지 남지 않아서 싸게 판다고,,

물론 갯수가 맞지 않지만,, 

시리는 꼭 완벽한 세트로 그릇을 갖는 걸 원치 않기에,, 기쁜맘으로 저렴히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구입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 수저받침입니다.

생각보다 원하는 모양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귀엽고 재밌는 모양을 발견하여 얼른 구입!! 

만족합니다^^

 

 

 

이렇게 도자기 마을 쇼핑을 마치고, 

점심도 먹을겸,, 이천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향했습니다.

어린이날을 즈음해서인지, 레고잔치 등 각종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어서 더 신이났습니다.^^

 

이천이 도자기 도시인 만큼 아울렛에도 도자기로 꾸며놓은 부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 재밌는 버섯조형물도 도자기로 된 것입니다^^

 

우선 필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레고코너

  

실컷구경만하고

커다란 레고 조형물과 레고무비 조형물 앞에서 사진찍는 것으로 만족했답니다^^ 

 

손에 닿는 느낌이 이상했는지,,, 필이의 표정이 조금 일그러진다^^

그리고 앞마당에 나와서 자기 물레체험을 했습니다.

 

필이가 체험하고 거의 다 만들어주신 하트그릇..

 

손에 진흙 잔뜩묻히고, 포즈 취한 필이^^

 

이런저런 구경 후 시원하게 바닥분수에서 놀았다.

  

여분의 옷을 미처 챙겨오지 못해서 적시지 않고 노느라 맘껏놀지는 못했지만, 

신나하는 표정이 참 해맑습니다^^

 

집에가려고 나오다가 나이키 매장에서 축구화를 싸게 파는 것을 알고는 

마침 필이 축구화가 작아서 발이 아프던 차였는데,

축구화 맘에드는 걸로 아주 저렴히 하나 장만했습니다^^

필이는 금색 축구화가 생겨서 아주 신나는 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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