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르기를 마치고 점심 먹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아서 먼저 민화 손거울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유성매직과 패브릭용마커를 이용해서 도안을 예쁘게 색칠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도안은 꽃문양, 부엉이, 닭 등이 있었는데, 우리는 4명이 참여했지만 필우아빠가 안하겠다고 해서 각자의 취향대로 어머님의 닭, 저와 필우는 꽃문양을 칠하였습니다.
완성된 3개의 손거울입니다.
완전히 펼쳐서 칠한 부분만 보이도록 했습니다. 뒤집으면 거울입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고추장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이 고추장은 숙성시키지 않고 일주일 후 부터 바로 먹을 수 있는 고추장이라고합니다.
재료만 있으면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들 고추가루, 조청, 산수유청, 액젓, 메주가루, 소주
재료들을 차례차례 넣고 잘 섞어줍니다.
농도 조절은 모두 소주로 해줍니다.
특이한 것은 산수유꽃마을에서 직접 따서 재배한 산수유청을 넣는다는 것입니다.
작은 컵에 있던 소주로는 고추장 담을 그릇을 소독해줍니다.
산수유청입니다. 무척 색도 예쁘고 건강하게 맛있어보입니다.
예쁘게 산수유꽃마을 스티커가 붙어있는 소독한 그릇에 잘 섞은 고추장을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먹어보니 약간 매콤합니다.
그리고 선물로 산수유청을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고추장만들기가 끝나고, 달고나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재료가 다 새거네요.
설탕, 소다, 그리고 도구들
저도 달고나만들기는 처음 해 봅니다.
화니와 시어머님 필이 모두 신나게 합니다.
처음엔 실패도 했지만 나중엔 그럴싸하게 됩니다.
완성된 달고나들입니다. 별모양이 아주 예쁘게 되었네요..
이 달고나는 이 날 하루의 간식이었답니다.^^
이렇게해서 산수유꽃마을에서의 체험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음 일정은 세시봉선착장에 가서 보트를 타는 체험입니다...
우리의 된장은 장독대에서 맛있게 익어가겠죠^^ 11월 된장을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즐거운 체험 할 수 있게 해 주신 산수유꽃마을과 양평농촌나드리에 감사드립니다.
'with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511] 산수유꽃마을 체험-장가르기(1) (0) | 2019.06.06 |
---|---|
[190511] 산수유꽃마을 체험-장가르기(3):세시봉 모터보트 (0) | 2019.06.06 |
[190323] 산수유꽃마을 장담그기(2)-들꽃수목원 (0) | 2019.04.01 |
[190323] 산수유꽃마을 장담그기(1) (0) | 2019.03.31 |
[160115] 스키강습 - 알펜시아 (0) | 2016.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