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회법과 교회법
높은뜻 덕소교회 / 오대식목사님
본문 : 누가복음 19:1~10
1.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교회법이 사회법 위에 있다? 이렇게 믿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 이런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 교회법은 사회법을 모두 포함한다. 도덕과 양심까지 포함에서 지켜야 하는 것이다.
마가복음 7장에는 "고르반"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 헌금 의 뜻을 가진 단어이다.
(막7: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 부모에게는 잘 못하면서 하나님께 고르반만 드리면 그만이냐
(막7: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 삭개오
- 세리 : 유대인 중에서 뽑아서 유대인들에게 세금을 걷어 로마에 내는 사람이다. (일제시대 때 앞잡이 노릇을 하던 조선인 같은)
(약2:8~9)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 당시 신분사회 였음에도 성경은 차별하면 법법자라고 말하고 있다.
(갈5:13~14)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 누가복음 18장 즉 세리의 이야기 앞에는 율법을 잘 지키던 부자이야기가 나오는데, 세리의 이야기와 연결해서 보면 알 수 있다.
율법잘 지키던 부자는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고 라니 근심하며 돌아갔다.(눅18:22)
세리 삭개오는 자신이 착취한 것을 4배로 갚겠고, 소유의 절반을 나누어 주겠다고 한다.
★ 사회법을 뛰어넘는 교회법으로 살아야한다.
(눅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간디는 "기독교인들은 내가 알고 있는 인도의 흰두교도들보다 사랑과 희생의 정신이 없다"라고 자서전에서 밝히고 있다.
간디가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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