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5] 치즈스쿨 견학

아기학교에서 야외학습을 가는 날입니다..

이번의 목적지는 "치즈스쿨"

이번에는 예빈이도 함께라서 더욱 즐거운 필이입니다~~

 

아침에 모여서 교회버스로 다같이 출발~~

예빈이랑 둘이 앉아서 가라고 앉혀줬더니 어찌나 끊임없이 얘기를 하며 가는지,,

우리 필이 수다 엄청나네요~ㅎㅎ

 

위치는 경기도 이천,,, 그리 멀지 않아서 금방 도착하였습니다...

아기학교 팀만 참석하는줄 알았는데,,,

참석하는 팀이 여럿이었습니다,, 그래서 북적북적,,,,조금 정신이 없었습니다.

 

먼저 뻥튀기를 체험하러갔습니다.

뻥튀기가 어느정도 진행될 때 까지 진행자가 퀴즈를 내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주었는데,,

퀴즈며 진행이 우리 유아들에게는 맞지않는 중고등생 이상에게 촛점이 맞춰져있어서 그 진행과 내용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한 명씩 돌아가며 직접 뻥튀기가 만들어지는 기계를 돌려볼 수 있었습니다,,,

필진지하게 돌려봅니다,,,^^

 

 

 

그리고 "뻥"하고 터져서 다 만들어진 뻥튀기를 그 자리에서 직접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아고 쌀펑튀기를 엄청 좋아하는 필이는 좋아하며 끝까지 먹어줍니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이동하기 전,,,

이곳은 폐교를 치즈스쿨로 만든 곳이라서,,건물 앞에 정원같은 곳이 있는데,

여러 동물 동상과 염소, 토끼 등의 동물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그저 놀기에 좋았습니다.

 

 

염소가 한마리 있었는데,, 서로들 염소에게 먹이를 주려고 애씁니다.

염소가 이걸 받아먹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습니다,,,ㅎㅎ

 

낙타 동상에 올라탄 필이,,, 예빈이가 끌어주고있습니다,,^^

 

이제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는 시간입니다..

직접 송아지들을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송아지가 가까이 다가오자 웃으며 얼른 몸을 피하는 필이~^^

 

송아지가 필이가 맘에 들었나봅니다,,, 필우를 핥아주려합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점심을 먹고,,,

이제 치즈를 만들러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필이랑 엄마는 처음 만들어보는 치즈라서 신기했습니다,,,^^

 

우선 열심히 뜯어줍니다,,,먹어보기도 하면서,

이게 뭐였더라?..ㅎㅎ

미리 예약을 하면 인원수만큼 이걸 미리 준비해 놓는다고합니다,,,,,^^

 

뜨거운물에 넣고 녹이며 죽죽 늘여줍니다....

아이들이 재밌어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모짜렐라치즈를 만들어서 두통씩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이제 집에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썰매타는 시간입니다,,,,

이런 썰매 처음 타 보는데,,,

와우 신납니다,,

필이가 계속 타려고해서 끝까지 타고왔습니다...^^

 

순서 기다리면서,

빨간색을 좋아해서 빨간색 썰매를 집었는데...

한번 타 보더니 더 빠른 썰매를 타고싶다고해서 주황색으로 바꿔서 탔습니다,,^^

 

신나게 쓩~~~
필이는 조금 무서웠나봅니다,,^^

이렇게 즐거운 견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내내 날이 흐렸는데,,, 집으로 오는길에 비가 쏟아집니다...
참 감사하게도,, 비를 피해 견학을 즐길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