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토요일입니다
시리는 새벽부터 방송이 있어서 출근을 하고, 화니와 필이는 경복궁에 있는 궁궐박물관에 갔습니다.
요즘 필이가 3D로 경회루를 만들고 있어서 궁금한게 있었나 봅니다.
직접 가서 보자고 아빠에게 제안했습니다.
아무튼 시리는 점심때가 지나서야 경복궁에서 화니와 필이와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는 경복궁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복입은 나들이객 등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나와 경복궁으로 걸어갔습니다. 광화문 언제 봐도 멋집니다.
오늘은 경회루와 호숫가를 산책했습니다. 연못위의 경회루가 너무 멋집니다.
경복궁을 여러번 와 봤지만 경회루 주변을 천천히 산책해 보기는 처음입니다.
여기가 서울이 맞나 싶을 만큼 조용하고, 좋습니다. 피곤함이 다 날아갑니다.
분위가가 좋아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호수 건너편에서 보는 경회루입니다.
더 가닐고 싶은데, 필이랑 화니가 배고파해서 서둘러 나가야했습니다.
이 분위기 한참 느끼고 싶었습니다.
가까이서 본 경회루
경회루는 미리 예약을 해야 들어가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약을 하고 온 건 아니라서 입구에서 경회루를 최대한 들여다 보았습니다.
경회루의 천장등의 단청이 아주 정교하고 예쁩니다.
가까이서 보니 그 웅장함이 더 멋있고, 단청의 정교함이 더 예쁩니다.
경회루를 둘러보고 나오면서 근정전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근정전의 단청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멋있습니다.
5월의 하늘 아래 근정전의 모습은 더 없이 아름답습니다.
옛날옛적
이 경복궁 안에서 살았던 수많은 왕과 가족들, 일하며 살던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봅니다.
이 안에 엄청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기쁨과 슬픔이 있었을 궁궐, 경복궁..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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