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일 새벽5시40여분에 집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하남시청앞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를 타러갔습니다. 분명히 전날 밤에 알아본 바로는 매시 5분에 버스가 출발 하는거였는데.. 시간이 지나도 버스사 오지 않아서 표지판을 다시 살펴보니 4월1일부터 2시간에 한 대로 바뀌었답니다...ㅜㅜ 떨면서 추운데 기다렸는데,, 하필 우리가 타려했던 6시대 버스가 없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택시를 타고 잠실로 가서 공항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가는 동안 필이는 완전 비몽사몽....ㅎㅎ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짐 보내고 그냥 뭐 할 것도 없으니 탑승할 곳 근처 커피숍에서 차 한잔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다른 때같으면 면세점 둘러보면서 엄청 바쁘게 돌아다녔을텐데... 필이도 자고,, 면세점 둘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