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께서 주신 두유,,,, 이제 필이가 직접 꺼내다가 직접 빨대꽂아서 먹습니다.. 그러더니 냉장고 옆에 두었던 체중계를 꺼내서는 거기에 앉아서 먹어야한답니다....ㅎㅎ 뭐라뭐라 자신만 아는 영어 주문같은걸 외우기도 하고요. 그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체중계에 앉아서 두유먹는 필이...^^ 저 체중계 거의날마다 꺼내놓고 지나가면서 한번씩 밟고 지나갑니다,,, 재밌나봅니다..^^ 오후에 어제 주문한 책이 왔습니다. 엄마가 사고싶은 책 몇 권사면서 필이 그림책 3권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박스 같이 뜯고 필이 책 나오자 너무 좋아하는 필이,,,^^ 그 자리에서 우선 혼자 한번 훝어봅니다... 그러더니 읽어달라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각 2번씩 읽었습니다,, 책이 다 좋습니다,, 잘 샀다는 생각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