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 하순... 양평농촌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산수유꽃마을 장담그기체험"을 신청하고 감사하게도 불러주셔서 체험을 하게되었습니다. 산수유꽃마을은 양평군 개군면에 위치하는데 우리집도 개군면,, 10분 거리네요..^^ 4인 가족은 있어야하지만 우리 가족은 3식구 인데다 이 날은 남편님이 바쁘신 관계로,, 시어머님과 아들과 함께 세 가족이 참여하였습니다. 두둥.... 장담그기 시작합니다.. 글씨도 로고도 마을과 너무 예쁘게 잘 어울리는 현수막이 반겨줍니다. 산수유꽃마을의 사무장님께서 직접 콩을 키우고 장을 담궈오신 경험을 나누고 싶어서 처음으로 장담그기체험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너무도 차근차근 설명을 잘 해주셔서 이해가 쏙쏙되었고, 어렵지않게 장을 담글 수 있었습니다. 양력으로는 3월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