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고 또 보고 싶었던 샤갈전에 다녀왔습니다.. 저~번 프랑스 여행 때 디종을 방문했을 때 샤갈전을 한다는 포스터를 보고 문 앞까지 갔었지만 너무 비싼 가격에 그냥 발길을 돌렸었는데, 이렇게 2년 후에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과연 필이랑 같이 잘~ 관람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샤갈에 대해 막연히는 알고있으나 이번 전시를 통해 샤갈의 신앙과 그림 삶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너무너무 많은 인파로 인하여, 감상을 하는 건지, 쓸려 다니는 건지~ㅠㅠ 사람에 치입니다.ㅠㅠ 사람도 너무 많고, 무엇보다도 전시실 실내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필이가 전시실안에 들어가기를 거부합니다. 그래서 필이 아빠랑 번갈아 가면서 전시를 서둘러 관람했습니다. 사실 주차할 곳도 없어서 엄청 비싼 곳에 세워두고 온터라 마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