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직기를 꺼내 펼쳤습니다. 이 수직기는 대학원시절에 학교에 직조기를 납품하던 회사의 담당 대리님이 관리차 학교에 올 때마다, 전공자인 우리에게 직기를 사라고 장난반 진담반 영업을 했었는데, 그때 친구랑 함께 공동구매 하니 좋은 가격에 달라고 해서 구입한 수직기입니다. 수직기는 가격이 비쌉니다. 최근에는 국내 생산 제품도 나오고 있지만, 주로 수입제품입니다. 당시 대학원 실기실에 있던 직조기는 주로 미국제품이었고, 간간히 유럽제품도있었습니다. 사이즈도 크고 모두 발직기라서 가격이진짜 비쌌습니다. 조교시절에 실기실 직조기의 종광바늘 하나도 수입이라, 비싸게 미국에 요청해서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가 구입한 수직기는 직물 폭 최대 30인치까지 짤 수 있는 "36인치 / 8종광 직기로 뉴질랜드 애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