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의 학교 개강을 앞두고,, 이번 학기 수업에 필요한 재료들을 미리 알아보고, 샘플용으로 구입도 하려고 정말정말 오랜만에 남대문 회현상가에 갔습니다. 이번에는 필이와 함께~~ 대학 2학년 때 기본 타피스트리 재료들을 사러 처음 왔었던,, 위빙숍... 여전히 회현지하상가에는 재밌는 섬유재료들을 살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위빙숍에 찾아가서.... 이런저런 재료들 있는지 확인하고, 물품및 가격 리스트도 받고,,, 필요한 샘플 재료들을 샀습니다. 필이는 엄마가 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는 동안 밖에서 실감는 것도 보고, 펠트도 만져보고, 나름대로 재밌는 시간을 즐겼더군요^^ 회현지하상가를 빠져나와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지상에 위치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관람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