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이의 두 번째 생일이 지났습니다... 벌써 두 돌을 맞이하다니.. 엄마로서 감회가 정말 새롭습니다..^^ 아직까지 정리 못한 필이의 돌잔치... 두 돌을 맞아 정리 좀 해 볼까 하네요..^^ 맘조리며 없는시간 쪼개가면서 준비하던 때가 엊그제인데 시간 참 빠르네요... 많이 지났지만 지금 다시 그 행복했던 날을 기억하며 필이의 첫번째 생일잔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필이는... 2007년1월20일 오전9시30분에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났습니다. 태명은 사랑이였고, 이름은 태어나고 약 2주 후에 우리가족이 출석하는 교회 목사님께서 기도하시며, "반드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며, 또 반드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필(必:반드시) 우(祐:도울)라고 지어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