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 409

부모참여수업

유치원 부모참여수업... 토요일 1박2일의 스케쥴을 필이와 함께 마치고, 부랴부랴 유치원으로 gogo~!! 먼저, 골프시간~ 역시 골프선생님은 재미있게 아이들을 가르쳐주십니다. 집중하는 필이와 슬기반 친구들,, 필이의 멋진 골프시범 후 부모님들의 골프실습까지 재밌는 골프시간입니다.^^ 두번째, 영어시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 수 선생님이십니다... 역시나 재밌고 신나게 영어 뮤지컬을 합니다,,^^ 수 선생님과 슬기반 친구들~^^ 뮤지컬하는 필우와 슬기반 친구들,, 얼마나 씩씩하게 잘 하는지~~ 너무너무 이쁜 슬기반 친구들입니다,,^^

[120830] 태풍그림

태풍이 심해서 유치원도 휴원이고 집에서 그림그리며 놀았습니다. "태풍이 불어서 필우가 다니는 소아과 간판이 떨어지고, 왕자님과 괴물이 싸우다가 태풍때문에 높이 날아가고 있는데, 괴물은 이미 죽어서 멀리 날아가버렸습니다." : 종이를 세로로 쓰고, 반으로 나눠 오른쪽 아파트는 정적으로, 왼쪽은 도로를 사선으로 표현해서 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생일파티에 초대받은 필이

필우가 처음으로 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선물도 준비하고, 카드도 쓰고,, 필우는 초대를 해 준것이 정말 고마운가 봅니다. 카드에 고맙다고 마음을 표현한걸 보면...^^ 키즈카페에 모여서 간단히 케잌에 촛불끄고, 선물 공개하고, 밥 먹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유치원 아이들 생일파티다보니 선물을 엄마들이 챙깁니다.. 그점이 좀 아쉽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카드쓰고, 말도 안되는 선물일지라도 아이가 선택해서 주는 선물이 그립습니다~~~ 그러나 나 역시.. 물론 필이에게 물어보고, 선택하게 했지만, 엄마가 산물을 샀습니다...다행히 카드는 필우 혼자썼습니다. 필이 생일파티엔 정말 아이들을위한 조촐한파티를 기획해 보고 싶습니다. 옛날 제가 어렸을 때 생일파티했던 생각이납니다. 초등학교 ..

우리는 단짝 친구

(연못지기 6차 미션) "우리는 단짝 친구" 글, 그림 : 스티븐 켈로그 출판사 : 비룡소 어렸을 적 여자 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격었을만한 친구와의 우정 이야기입니다. 나만의 단짝 친구라 생각했는데,, 그 친구가 나만이 아닌 다른 것에도 관심을 갖고 즐거워할 때 은근한 질투심을 느끼며,,, 참된 우정을 알아가는 이야기... 단짝 친구라는 말이 얼마나 정겹고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내용도 좋지만,, 그림도 환상적입니다.. 매우 환타지적인 그림내용들이 페이지마다 멋지게 그려져 있답니다...^^ 표지 내용은 이렇게 컷으로 표현되어있어서 얼핏 만화를 보는 듯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컷 하나하나마다 그림이 아주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페이지의 그림이 정말 맘메 듭니다.. 한장의 그림..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100

연못지기 미션 5번째 그림책 제목 :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100 글, 그림 : 세배 마사유키 출판사 : 비룡소 이 책은 놀이책입니다. 책 크기도 크고 재밌는 그림이 한 가득 들어있어서 찾고 또 찾고 하는 책입니다,,,^^ 재밌고 익살스런 캐릭터의 그림책입니다,,, 머리를 안쓸 수 없고, 집중하지 않을 수 없고,, 사고력과 집중력, 관찰력이 쑥쑥 자랄것 같은 책입니다,,^^ 비슷비슷 다양한 사람들이 100명,,, 표정이 다르거나, 의상이 다르거나,, 얼굴모양이 다르거나,,색이 다르거나,, 재밌는 캐릭터가 한가득 합니다..^^ 페이지마다 다른 주제의 내용이 설정되어있어서,,, 찾는 재미를 더합니다..^^ 책이 온날 바로 펼쳐놓고 숨은그림찾기에 몰임한 필이,,^^ 잘 안보여서 가끔은 화도내고,,, 찾았다..

엠마는 잠이 안와요

연못지기 미션 그림책 제목: 엠마는 잠이 안와요. 글 : 수지 모건스턴 / 그림 : 세브린 코르디에 / 옮김 : 이세진 출판사 : 비룡소 비룡소 출판사의 에 속한 이 책은 지금 필이에게 딱 필요한 단계의 책입니다. 한글을 다 깨우쳤으나,,, 아직 혼자서 책을 읽고싶지 않은 아이에게 스스로 읽도록 하는 단계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잠이 안와요"라는 내용은,,, 잠자기 싫어하는 필이에게 절대 공감을 줬는지.. 너무 재밌어하며,, 읽고 또 읽고 했습니다. 읽기가 좋아 1단계에는 엠마시리즈가 11권이 포한 되어있어서,,,, 이 책 말고도 다른 책들도 기대가 됩니다.. 너무도 사랑스러운 엠마의 캐릭터는 익살과 함께 공감을 불러일으켜줍니다,,,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남자아이라면, 더 좋아겠다는 나만의 ..

빕스의 엉뚱한 소원

제목 : 빕스의 엉뚱한 소원 글 : H.엔첸스베르거 / 그림 : R. 베르너 / 한미희 옮김 출판사 : 비룡소 (연못지기 세번째 미션 그림책) 제목부터가 어떤 상상력을 이야기할까?하는 궁금증이 일게 합니다. 독일의 대표 시인이 쓴 동화~~ 어떤 시적인 감성이 있을까? 기대해 봤는데, 시적이라기보다는, 상황이나 주인공의 내면의 묘사가 참 세밀하고 자세합니다. 그림체는 일러스트체로, 밀도가 있어보이면서도 위트가 있습니다. 그림의 구성도 큰 그림과 삽화 형식의 그림이 어우러져서 전체 줄거리의 뒷 얘기를 삽화로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필이도 읽어줄 때 삽화를 보면서, 야니형도 찾고 빕스의 엄마도 찾으면서 재미있어했다. 왼쪽페이지 아래의 삽화그림들이 책읽기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빕스의 3층집을 묘사한..

5살 끝무렵의 그림들..

오랜만에 필이의 그림을 올려봅니다. 필이는 그림을 참~ 많이 그립니다. 외출을 해도 반드시 조그만 스케치북이나 종이 그리고 색볼펜이나 색연필 한자루 쯤은 꼭 가져가야합니다.^^ 유치원에서 우주관련 수업을 한 직후, 아폴로 11호에 관심을 갖고 행성에 관심을 갖고 우주관련 그림들을 많이도 그렸습니다. 폴로 11호 우주선과 아폴로11호가 달에 착륙하기까지 3단으로 분리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태양계를 그린 필이.. 순서와 이름, 행성의 크기까지 제대로 알고 하나하나 그렸습니다,,, 좁은 종이가 아쉬울 뿐입니다..^^ 요즘 국기에도 관심이 많아서,, 국기도 자주 그리는데,,, 이건 독일의 우주선이랍니다..^^ 그리고 한창 그리는 배 시리즈입니다. 이건 대한민국 배.. 요즘은 태극기의 '건곤감이'까지도 정확..

마젤과 슐리마젤

행운의 요정과 불행의 요정 글 :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 그림 : 마고 제마크, 옮김 : 이미영 / 비룡소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시리즈 중 이스라엘 편.. ● 뉴욕타임즈 선정 우수 그림책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우수 도서 ● 미국 도서관 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책' 연못지기 두번째 미션으로 받은 그림책 우선 그림체가 재미있고 구성이 재미있어서 엄마인 나는 기대가 되었으나.. 과연 이 책을 필이가 좋아할까? 싶은 의문이 들긴했습니다. 역시나 필이는 이 책은 안읽겠답니다. 읽어보지도 않고서,,,ㅜㅜ 그래서 순전히 엄마의 생각만을 적습니다. 필이가 우선 거부하는 이유는 글밥이 많아서 입니다. 이제 이렇게 많은 글밥의 책도 읽기 시작해야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긴 하지만, 사실 엄마인 저도 처음 열어..

[120208] 축구수업

필이가 축구를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워낙 낯선 것을 꺼려하는 필이라 즐거워하며 잘 할까 싶었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 괜한 걱정을 했다 싶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1시간 신나게 뛰어놀고 오는 기분입니다. 처음에는 체력이 부족해서인지.. 30분을 신나게 뛰고나면 힘들다고 나와서 쉬곤 했는데,,, 이제는 끝까지 신나게 뜁니다. 후반부에 축구 경기를 할때는 아직 공 쫒아 다니기에 급급하지만, 언젠가는 필이가 드리블도 하고, 골도 넣는 날이 올거라 믿고있습니다~~^^ 그저 필이가 즐겁게 운동으로 즐기기를 바랄뿐이다..^^ 수업전 선생님과 인사하는 시간..^^ 공 들고,,, 수업 중,,^^ 수업중인데.. 필이 표정이 진짜 웃기네요..^^ 신나게 그리고 열심히 한다,,^^ 이제 제법 잘 따라하는 필..

비룡소 전래동화 "의 좋은 형제"

비룡소 출판사에서 하는 연못지기에 응모해서 당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받은 책이 바로 전래동화시리즈 중 "의좋은 형제"입니다. 집에 전래동화가 그래도 많이 있는데, 어쩜 다행이도 집에 없는 책이 왔네요~~^^ 섬진강 시인으로 알려져있는 김용택 시인이 글을 쓰고, 염혜원 님의 따뜻한 판화그림이 아주 정감어린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며칠전,, '지식인의 서재'라는 책 속에서 김용택시인의 서재를 만난 후라서 인지, 김용택 시인의 그림책이 더 정감있게 와닿아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우선 저는 개인적으로 미술계 일을 하는 사람이라 글보다 그림을 먼저 보는편입니다. 특히 판화는 어려서 부터 무척이나 좋아하던 장르이기도 하구요. 다색판화그림으로 '의 좋은 형제'의 애를 아주 따뜻하게 표현해서 마치 화..

5번째 생일

필우의 5번째 생일입니다~~ 그냥 미역국 끓여주고, 케잌에 촛불만 끄고 조용히 넘어가려다가~~ 가까이 사는 사촌과 할머니 초대해서 간단한 파티를 했습니다. 무지개떡과 꿀닭을 해달라고해서 열심히 만들었는데~~ 오리고기 두 점 먹고, 케잌이랑 떡만 먹고 힘들여 튀긴 닭은 안먹습니다..ㅠㅠ 그래도,, 언제나 너무도 사랑스럽고, 기특하고, 볼수록 너무 감사해서 코끝을 짠하게하는우리 필이~~~ 너무 귀한 하나님의 선물~~ 진심으로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엄마의 야심작 꿀닭. 닭봉이나 윙을 소금+후추+마늘+맛술에 간한 후 감자전분에 버무려 튀겨줍니다~~ 기름을 빼고 소스에 버무려주면 끝~^^ 소스 : 간장2 물엿3 설탕1 꿀1 잔짜 맛있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훈제오리 단호박찜 단호박의 속을 파고, 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