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김남주/글 변계원/가락)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 속에 동지 모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 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 주자 해 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주고 가다 못 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 오래 전에 결혼식에서 신랑의 친구들이 축가로 이 노래를 불러 주었었다.. 그 때 이 노래를 처음 접했는데, 가사가 좋아서 기억했다가 찾아보니 민중가요였다.. 그 후로 이 노래를 좋아했다..... 가끔씩 가사가 생각나고 듣고싶어지는 노래다..... 정말 가족도, 교회도, 나라도, 민족도, 서로 일으켜주고, 쉬어주기도하고, 서로 기대기도 하면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