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l’s house

​선배의 타피스트리 전시가 서래마을 The:Page Gallery에서 열려서 다녀왔습니다. 가는 김에 세 식구 모두 나들이 삼아 나섰고, 돌아오는 길에는 예술의 전당에 들러서 [대영박물관-영원한 인간] 전시를 관람하였습니다. ​​​ 짚을 이용한 타피스트리 작품.. 필이가 가장 관심 있어 한 작품입니다. 재료에 대해 궁금해하며 한참을 관찰하였습니다. 선배님과 여러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가 아쉬워 예술의 전당에 들렀습니다. 여러 가지 전시가 있었지만, 우선 티몬에서 티켓을 저렴히 구입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대영박물관 전]을 관람하기로 하였습니다. 전시는 고대 유물부터 현대 작가의 작품까지 인간을 주제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인간이라는 예술의 주제를 깊이 생각해 볼 ..

​필우의 방학 끝~~ 이번주에 남해도 여행을 생각했었는데, 화니의 바쁨으로 인해~~(사실 시리도 바쁩니다ㅠ) 워터파크 당일치기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까우나 아직 못가본 테르메텐에 가보기로하고~~ 다녀왔습니다~~ 마침 준성수기에, 신한카드이벤트가 있어서~ 거의 안쓰던 신한카드 찾아들고, 아침일찍 나섰습니다~ 신한카드 결제시 동반4인까지 40%에 동반 아동1인 무료 이벤트입니다~ 이렇게 하니 가격은 쿠팡보다 저렴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40%할인에 필이 무료, 모두 48000원에 세 식구가 종일 놀 수 있었습니다^^ 테르메텐 입구에서 인증샷!! 아주 오랜만에 워터파크라서 신난 필이입니다~^^ ​ 매표 후 들어서면, 짐검사를하고, 락키를 줍니다~ 이 락키는 테르메텐 안에서 무엇을 하든 계산할 때 ..

앤디워홀전시와 디올정신 전시를 관람한 후, 배움터 4층의 디자인놀이터로 갔습니다. 필이의 체험 티켓은 미리 예매를 해 둔 상태였고, 아빠엄마의 티켓은 현장에서 앤디워홀 티켓을 보여주고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후 입장하였습니다. 여기는 그야말로 키즈존입니다. 필이는 이것저것 보며 신나게 놀고, 아빠 엄마는 구석에 자리잡고 앉아서 좀 쉬었습니다.^^ 디자인놀이터 입구에 있던 피아노, 다 망가진 피아노인데, 색칠을 해서 작품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입장 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 관련 전시 및 체험 존이 있습니다.... 직접 만들고 노는 구역,, 여기서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낸 필이입니다... 자신보다 더 큰 조형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약해 둔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체험 시작입니다.. 체험..

오늘의 목적은 DDP의 '앤디워홀'전시를 관람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집에서 동대문까지는 사실 좀 마음을 먹고 나가야 하는 거리라~~ 근처의 볼거리들을 찾아보다 '사이언스쇼 인체박물관'이 눈에 띄었습니다. 티몬에서 조조로 예매를 하고 특별히 우리 세 식구 오늘 하루 시간을 비워서 종일 전시회 투어를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아침 10시15분 지하철을 이용해서 '동대문 역사공원역'에 하차 후 롯데피트인 9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사이언스쇼 인체박물관 은 디지털로 그림을 보여주고 해설사가 무대 위에서 해설을 해 주는 전시입니다. 특이한 것은 인체와 연관 지어서 설명을 해 주는데 매우 흥미롭네요. 쇼 또한 지루하지 않고, 구성이 짜임새 있게 잘 되어있어서, 엄마 아빠는 감탄하면서 무척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2학년인..

필우네 가족이 출석하는 새빛전원교회의 토요 쉐마학당에서 물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용인 양지쪽의 용인 청소년 수련원의 수영장.. 썰매장도 함께 있는데 이날 우리는 수영장만 이용했습니다. 선발대가 먼저 가서 자리잡고, 조금 후에 후발대가 합류하여 즐겁게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이 곳은 미끄럼틀도 없고 커다란 풀 2개가 전부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아주 신나게 잘 놉니다~~^^ 점심식사 후 물놀이 중 돌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쳐서 엄청 덥다가 엄청 추운 날씨를 경험하고.. 비바람과 추위를 피하기 위해 옹기종기 모여 붙어앉아 있었던 특별한(?) 경험을 한 인상적인 물놀이였습니다^^ 비가와서 조금 추웠기에 엄마의 수영복가디건을 임시방편으로 입고있습니다..^^ 이날의 점심 도시락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1학년 때 같은반이었던 친구들과 번개로,, 물놀이를 했습니다. 장소는 가까운 용인자연휴양림의 계곡. 휴양림 입장료만 내면 들어가서 자리잡``고 놀 수 있습니다. 용인 시민은 주차비만 내면된다는 사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런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점심먹고부터 놀았음에도 신나게 놀 수 있었는데... 늦게 온거라 돗자리 깔 자리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엄마 생신을 맞아서,,, 서하남 근처의 무한리필 월남쌈집인 '아초원'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맛있게 식사하면서 가족끼리 조촐한 파티를 했습니다~~^^ 이곳은 교회 식구들과 몇 번 와 본 곳인데, 야채 고기 모두 무한리필입니다... 정말 배불리 맛있게 먹고, 쌀국수까지 먹을수 있는 곳,,, 개인적으로 세 종류의 고기 중 시리는 오리고기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아빠엄마도 만족해 하셔서 기분좋은 저녁이었습니다^^ 식사 후 옥상에 올라가면 이렇게 차도 마시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조촐하지만 케익에 초꼽고 불붙이고 파티를 했습니다^^ 점점 대 가족이 되어가는 사랑하는 우리가족이네요^^

지난번에 학교에 신청 해 두었던 꿈다락 '반디아씨시집가는날' 프로그램에 우리 가족이 선정이 되어서 오늘부터 7주간 토요일마다 등잔박물관에 오게 되었습니다.. 기수당 10가정만 선정되어 참여할 수 있는데,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무척 기분이 좋네요.^^ 설레는 맘으로 등잔박물관에 도착하니 플랜카드가 이쁘게 걸려서 맞아줍니다..^^ 시작시간보다일찍 와서 연못도 보고, 박물관 주변 산책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회식을 하고, 1일차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는데, 첫 날은 박물관의 여러가지 전시된 물건들에 대해 배우고 찾아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미션 이라는 걸 무척이나 재밌어하는 필이라서,, 열심히 찾아 다닙니다..^^ 이렇게 바깥 활동이 끝나고, 다시 체험실로 내려와서 이번에는 박물관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

시리의 학교 개강을 앞두고,, 이번 학기 수업에 필요한 재료들을 미리 알아보고, 샘플용으로 구입도 하려고 정말정말 오랜만에 남대문 회현상가에 갔습니다. 이번에는 필이와 함께~~ 대학 2학년 때 기본 타피스트리 재료들을 사러 처음 왔었던,, 위빙숍... 여전히 회현지하상가에는 재밌는 섬유재료들을 살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위빙숍에 찾아가서.... 이런저런 재료들 있는지 확인하고, 물품및 가격 리스트도 받고,,, 필요한 샘플 재료들을 샀습니다. 필이는 엄마가 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는 동안 밖에서 실감는 것도 보고, 펠트도 만져보고, 나름대로 재밌는 시간을 즐겼더군요^^ 회현지하상가를 빠져나와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지상에 위치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관람했습..

토요일, 주말 나들이를 가자~!! 집에서 가까운 민속촌에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정말 아주아주 옛날에 와봤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오랜만에 와 보는 민속촌입니다. 그런데 민속촌에도 자유이용권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알고보니 안에 놀이동산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우리는 용인시민이라서 할인을 받고 자유이용권을 사서 민속촌에 들어갔습니다. 초가집도 보고, 기와집도 보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았습니다. 걸어다니다 보면 체험할 곳도 있고, 먹거리도 있고 재미있는 곳이 참 많습니다, 필이 방아도 돌려봅니다. 그리고 한 여름이라서 얼음 축제가 열리고 있었는데, 사각 얼음 위에 맨발로 올라가 얼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옛날과자먹기,,, 쫀드기를 가스불이 쥐포 굽듯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