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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가족여행 - 제주도 (1) 항공

ssil 2008. 8. 13. 11:22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가입니다.
이번 휴가는 필이가 생긴 후 처음으로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을 계획했습니다.
목적지는 제주도.
화니도 시리도 10여년만에 가보는 제주도입니다.
특히 화니는 제주도에서 군생활을 했기때문에 무척 다시 가보고싶어 했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 가족의 2008 여름 제주도 여행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1. 항공편입니다.
이번 여행의 항공 숙박 렌트카 등 모두 에썸투어의 권부장님께서 꼼꼼히 신경 써주셔서 아주 좋은 가격에 아주 편하게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필이 시리 화니가 너무 피곤한 관계로 (출발 전날에 짐을 다 꾸렸어야 했는데 하나도 꾸리지 않은 채 그만 필이랑 같이 잠이 들었답니다..ㅠㅠ)
그래서 떠나는 5일 새벽부터 부랴부랴 짐을 꾸리고, 필이는 잠에서 깬 런닝 차림으로 데리고 공항으로 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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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정말 10여년 만에 와 봤는데, 너무 오랜만이라서 많이 변한건지 어쩐건지도 모르겠더라구요. 
필이는 처음 보는 비행기가 마냥 신기한지 저 유리창에서 떨어질 생각을 안합니다.
창밖보느라 안가려해서, 데리고 가느라 힘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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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돌아오는 길에 제주 공항에서입니다. 역시나 필이는 창밖의 비행기와 자동차들을 보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확실히 실물을 보여주고 경험하는게 참 중요하다는걸 알았네요..
그 전에는 자동차만 보고 타봤기에 오직 빠방은 자동차에만 관심을 가졌었는데,,
이번에 비행기를 보고 타본 필이는 제법 책에서도 자동차 뿐만아니라 비행기를 가리키며 아주 좋아하고 반가워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경험을 하도록 도와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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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수속중입니다.

 

이번에 저희는 가격적인 면에서 두 사람이 탈 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보다 왕복 10만원가량 저렴했던 제주항공을 택해서 이용했습니다...
우려를 좀 했었는데, 막상 타보니 괜찮았습니다.
서비스는 좀 질적이 차이가 나는듯했지만,
제주도 정도 잠깐가는데 그 정도야 괜찮았습니다..
비행기도 작은비행기 아니고 큰 보잉기였습니다.
다음에도 제주에 갈때는 이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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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출발할 때 비행기앞에서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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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필이가 아빠의 턱수염을 만지며 재밌어합니다...ㅎㅎ
신기한가봅니다. 엄마 턱도 만저보더니 수염이 없으니까 다시 아빠 턱을 만지고 놉니다...ㅎㅎ

혹 필이가 비행기를 탔을 때 울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앞에 앉은 아이들과 장난도치면서 너무 잘 놀아서 괜한 걱정이었답니다.

올 때는 맨 앞좌석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무래도 자리가 좁아서 필이를 안고 타니 힘들었기때문입니다.
맨 앞자리는 자리가 넓어서 조금은 나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