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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가족여행 - 제주도 (6) 한라산 영실코스

ssil 2008. 8. 19. 15:51

소인국테마파크에서 떨어진 카메라 베터리..ㅠㅠ
겨우 한라산 영실에서 두 장 간신히 찍고 나가버렸습니다..ㅜㅜ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가장좋았던 곳을 꼽으라고 하면 바로 여기를 선택할텐데 사진이 없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자동차 창문 열고 한라산으로 올라가는데 점점 시원해지면서 한라산의 숲에서 나는 나무냄새, 숲냄새로 인해 머리가 맑아지는 것이 너무 환상이었습니다.
사실 한라산 영실코스에 갈 생각은 없었는데,
화니가 군생활을 서귀포에서 했을 때, 약 6개월간 이 곳에 파견근무 나왔었던 곳이라기에 많이 변했겠지만 한 번 가보고싶다고 해서 가본것인데, 너무 좋았습니다.
화니는 영실 휴게소 자리에서 근무를 서기도 했었다고하며 옛 추억을 떠올립니다.
지금은 그 초소도 없어지고 많이 변했다고합니다.
옛 생각이 나는지...필우아빠 내내 감상에 젖어있습니다.
필이는 한라산의 맑은 정기 속에서 잘도 자고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실에 왔었다는 기념사진만 간신히 찍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실 휴게소에서파는 제주 특산품들...
커피한 잔 생각나서 사러들어갔다가 제주 특산품들로만 간식을 먹었습니다.
저 감귤즙 맛있었습니다....^^
과자는 센베과자에 감귤향이 더해진느낌인데 상큼한 맛이 났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백년초(?)아이스크림입니다.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맛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