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나들이/여행

2008 가족여행 - 제주도 (4) 소인국 테마파크

ssil 2008. 8. 19. 14:50

소인국테마파크가 재미있다는 말을 듣고 둘째날 아침일찍 소인국테마파크로 향했습니다.
사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우리가 묵은 숙소에서는 미니미니랜드가 훨씬가까워서 거길 가도 되는거였는데,
멀리 갔습니다.
근데 날씨가 너무 땡볕날씨라, 얼마나 뜨겁던지 필이의 얼굴이 빨갛게 익었덥니다.
하늘에 구름만 있어줬어도 훨씬 재미있었을텐데, 땡볕에 야외에서 돌아다니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필이가 좋아해서 좋았답니다..
사실은요,, 필이가 조형물들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동차에만 관심이있었답니다..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필이가 사진찍는데 관심이없네요.. 자다 일어나서 그런것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서 필이는 건축물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연못속의 물고기에만 관심이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타워브릿지입니다...
지난겨울 런던에서 직접보고 설명도 들었었는데, 여기서 모형물이지만 보니 반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필이는 건축물보다 캐릭터에 더 관심이 있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특히 이 빨간 자동차를 보고는 '빠방'하면서 마구 달려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리창안의 캐릭터들과 자동차들에 푹빠져있습니다.

카메라 충전을 안해서, 그만 중간에 전지가 나갔답니다.
그래서 이날은 아쉽게도 사진보다 캠으로 찍은 동영상이 더 많습니다.
준비성이 없음을 탓하며 여행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