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eoul

양재역 샐러드 맛집 "피끄니크 비스트로" / 양재역 갤러리 카페 "커피 에스페란토"

ssil 2024. 11. 17. 17:34

양재에 사는 친구를 양재역에서 만났습니다.

저녁시간에 저녁 먹고 차 마시며 잠시 지만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양재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 친구가 추천한 맛집입니다.

양재역 샐러드 맛집
"피끄니크 비스트로"

 

모든 메뉴는 피끄니크만의 레시피로 만들어집니다. 프랑스 풍의 디저트와 퓨전요리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양재역 3번출구에서서 뱅뱅사거리 쪽으로 오다가 양재동 성당 들어가는 골목 안에 위치한 "피끄니크 비스트로"는 샐러드, 포케, 베이커리 등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친구가 가끔 이용하는 곳인데 맛있다고 강력 추천 했습니다.

 

메뉴는 단순히 샐러드 뿐 아니라 비빔볼이나 카레 같은 밥 종류도 있습니다.

샐러드 메뉴도 한 끼 식사로 충분할 만큼 양도 많고 든든합니다.

 

우리는 웜볼에서 '꽈리고추 데리야끼 치킨 웜볼'과 '수비드 소고기 아보카도 웜볼'을 먹었습니다.

두 메뉴 모두 너무 맛있어서 싹싹 비웠습니다.

 

매장이 깔끔하고 예뻐서 식사 분위기도 참 좋습니다.

 


 

식사를 했기에 주변 산책을 조금 하고 친구가 오래전부터 단골로 가던 카페 '커피 에스페란토'에 갔습니다. 이곳은 갤러리 카페로 오래전 와 본 적이 있던 곳이고 친구가 자주 얘기 했던 카페입니다.

 

양재역 갤러리 카페
"커피 에스페란토"

 

에스페란토는 1887년 폴란드의 지멘호프박사가 이민족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고안한 국제어입니다. 커피에스페란토는 커피와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공간으로, 갤러리와 카페, 커피 연구소와 로스팅 공장이 함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소통과 화합을 위해 태어난 에스페란토처럼, 커피에스페란토는 커피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며, 커피를 매개로 맛과 멋, 예술이 어우러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테라스가 있는 카페 입구의 분위기가 예쁩니다.

 

카페 '커피 에스페란토'는 갤러리카페입니다. 카페 벽면에는 작품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쁜 그림들이 벽에 걸려 있어서 분위기가 무척 화사합니다.

 

곳곳에 과하지 않게 분위기 좋게 되어있는 인테리어가 편안합니다.

 

안쪽에는 큰 테이블이 있어서 단체 모임도 가능해 보입니다.

 

메뉴는 보통 카페 메뉴들입니다.

입구에 인생 아인슈페너를 맛보라고 써 있어서 나는 아인슈페너를 친구는 자몽티를 주문했습니다.

 

따뜻한 아이슈페너가 아주 부드럽게 맛있습니다. 선택하기를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