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l 이야기/건강 이야기

[190828] 다이어트 (7,8일째)

ssil 2019. 8. 29. 01:48

다이어트 8일째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7일째인 어제

아침식사: 밥 반공기+멸치볶음+양상추 방울토마토 셀러드+무가당 플레인 요거트+한약2알

처음으로 셀러드를 시도해 봤는데 양상추밖에 셀러드 할만한 채소가 없어서 아주 간단한 셀러드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를 사서 먹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셀러드 소스는 마침 필이가 이삭토스트소스 만들어서 토스트 해 먹는다고 사 둔 키위소스가 있어서 이용했습니다. 이 키위소스가 마치 제가 다이어트를 할 것을 미리 알기라도 한 듯 무지방 소스여서 다행이었습니다.^^

오전에 운동장 3바퀴 약2000보를 걸었습니다.

점심식사: 김치찌개(두부, 돼지고기, 김치조금)+양상추방울토마토셀러드+플레인요거트+한약2알

아침식사하고 남은 셀러드와 밥 없이 두부와 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김치찌개를 조금 싱겁게 만들었는데 그래서 밥없이 먹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필이 학교에서 담임선생님과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간담회 때 다과로 마카롱과 각종 맛있는 커피가 있었는데, 어쩔수없이 마카롱은 못먹고, 맛있는 커피들 중 블랙커피 하나를 마셨습니다.

간담회 후에는 필이 외할머니댁에 일이 있어서 갔습니다. 저의 친정이 가장 조심해야 할 곳입니다. 가면 정말 맛있는 것이 많거든요.. 그리고 필이가 가면 친정엄마께서 맛있는 것을 뚝딱뚝딱 해 주십니다.

갔더니 방금 딴 옥수수를 쪄서 주셨는데 정말 야들야들하고 맛있어서 작은거 하나만 먹으려다가 무려 3개나 먹었답니다.

그리고 저녁메뉴로 필이를 위한 돼지갈비찜에 된장찌개, 머위대볶음. 꽈리고추멸치볶음 등 정말 맛난 반찬이 한가득이었는데, 저 잘 참고, 돼지갈비찜의 살코기만 3조각 먹었답니다.

그리곤 잔뜩 싸가지고 왔네요..

집에 돌아와서 한약2알과 장을 돕는 한약15알을 먹었습니다.

뱃살이 빠지고있나? 궁금해서 며칠전에 둘레를 재 두었는데요. 7일째인 오늘 다시 재보니 1cm가 줄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8일째 날 입니다.

아침일찍 운동장 3바퀴 약2300보를 걷고, 몸무게 측정을 했습니다. 처음 몸무게에서 -3.56kg, 약4kg이 감량되었습니다.

몸이 전체적으로 슬림해지고 있음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감비정을 3알로 늘려보려합니다.

아침식사: 잡곡밥1/3공기+돼지갈비찜2개, 감자3/4개+배추김치+두부김치찌개 작은접시+머위대볶음+꽈리고추멸치볶음+방울토마토2개+플레인요거트+한약3알

좀 배가 많이 고파서 이것저것 많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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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잡곡밥1/3공기+두부된장찌개(두부와 건더기만) 작은접시+머위대볶음+꽈리고추멸치볶음+깻잎김치1장+옥수수1개+한약3알

그리고 오후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저녁식사 : 한약3알+보리뻥튀기1개+셀러드(계란2개+양상추+오이+방울토마토3개+키위드레싱)+플레인요거느+견과류조금+장을 돕는 한약15알

셀러드를 다 먹지 못했습니다. 많이 먹히지 않아서 계란2개를 다 못먹겠더군요.

한약을 3알로 늘리니 확실히 목이 더 타고, 배는 정말 안고픕니다. 오후엔 조금 어지럽기도 하였습니다.

확실히 체중이 감량되고 있고 몸도 슬림해 지는 것이 느껴지니까 다이어트 하는 맛이 납니다.

그리고 앞으로 기대도 되구요. 식단 조절 계속 잘 하면서 성공해 보자 화이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