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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06] 선유도해수욕장-스카이 썬라인, 군산과자조합, 서해 해넘이

ssil 2021. 11. 15. 01:03

선유도 해수욕장에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짚라인이 있습니다.
필이가 해 보고 싶어해서~ 시리가 용기를 내서 셋이 함께 짚라인을 탔습니다.
짚라인 처음이라 정말 떨렸는데, 결론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짚라인 탑승 기다리며

높은 구조물로 출발하는 곳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 높은 곳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오는 것입니다

요금표

요금은 2만원입이다.

탑승전에 동의서에 동의도 해야합니다.
이때 좀 무서웠습니다

티켓

그리고 티켓을 받으면, 줄 서 있다가 차례가 되면 장비 착용을 합니다

탑승장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장비를 착용한 후 탑승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이때도 엄청 떨렸습니다.

엘리베이터안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선유짚라인을 타러 올라가며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몸무게때문에 필이와 내가 함께 타고, 화니는 혼자 탔습니다.
딴 생각 못하게 바로 탑승하고, 바로 출발을 시킵니다
떨리는 와중에 그냥 출발이 되었는데, 엄청 시원하게 바다 위를 가르며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모습

짧아서 아쉬웠지만, 기분이 좋아서 또 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착지애서 기분 좋게 한 컷

셔틀버스를타고 출발지로 갈 수 있지만, 우리는 천천히 걸어서 선유도 해수욕장을 산책하며 갔습니다.
이렇게 선유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하고, 다시 군산 시내쪽으로 갔습니다.

카페에 가고싶어서, 군산과자조합이라는 옛스런 건물의 카페에 갔습니다

군산 과자조합 입구입니다. 2층이 카페입니다.

과자들
스콘과 과자들
엔틱한 분위기의 가구와 인테리어입니다

커피와 스콘, 필이는 초코를 주문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커피, 초코, 스콘

나무로 된 실내는 마치 우리가 근대시대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합니다,.

카운터 풍경
나무로된 천장모습

근대 건축의 정취를 느끼며,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것같은 기분으로 노느라 지친 몸을 쉴 수 있었습니다.

필이~^^

이제 오늘밤 숙소가 있는 대천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노을이 너무 예뻐서 해넘이를 보려고 부랴부랴 가까운 바닷가로 향했는데~
딱 해 넘어가는 부분에 섬이 있어서 해를 가리고있었습니다~
저 섬이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해넘이를 딱 가린 섬

그래도 노을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해넘이 노을

조용한 바닷가에서 붉은 노을이 점점 어두워지는 모습을 감상한 후, 대천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