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게임전시회 G-Star 관람을 했습니다.
국제게임전시회 G-Star 관람은 처음 관람입니다. 시실 게임에 관심이 없어서 G-Star라는 이렇게 큰 게임 전시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콘텐츠 관련 일을 하다 보니 G-Star 관람도 하게 되네요
긴 기차여행 끝에 드디어 부산 벡스코에 도착을 했습니다.
벡스코에 도착했다고 바로 입장할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입장권은 yes24 통해서 예매가 가능한데, 당일 입장권 구입은 안되고 최소한 전날 예매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1시 2부 입장권을 예매했는데, 입장 팔지 교환을 벡스코 앞에서 하는 게 아니라 벡스코 밖 센텀시티 광장에서 입장 팔찌로 교환해야 했습니다.
겨우 찾아서 간 센텀시티 광장은 1시 예매한 사람들의 입장권만 교환하는 곳이었고, 다른 시간 예매 입장권 교환장소는 또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정말 큰 공터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구불구불 길었는데, 입장 팔찌 교환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서 비교적 줄은 빨리 줄어갔습니다.
긴 기다림 끝에 우리도 입장 팔찌 교환을 했습니다.
우리는 새벽부터 서울에서부터 긴 이동을 했기에 점심식사가 급했습니다.
벡스코에 마련된 푸드트럭을 이용할 계획이었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샌텀시티 주변 식당은 완전히 만석에 대기 줄도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래서 벡스코 지하식당가로 내려갔습니다. 사람 많을 것을 각오하고 지하식당가로 내려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우리는 여러 식당들 중 프랜치(French)라는 퓨전레스토랑으로 들어갔습니다.
벡스코 프렌치는 사랑스러운 인테리어의 예쁜 레스토랑입니다.
메뉴는 식사와 샐러드, 샌드위치, 음료 등 다양합니다.
돌솥비빔밥, 제육덮밥, 새우필라프(볶음밥)의 밥종류와 돈가스, 카레돈가스, 새우카레가스, 생선가스 등의 가스류, 오븐 파스타, 셀샌드(샌드위치와 샐러드), 샐러드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식사류 가격은 10,000~15,000원 정도입니다.
주문은 테이블 오더로 되어있어서 편리합니다.
우리는 카레라이스&왕새우튀김, 카레돈가스, 돌솥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모두 아주 맛있었고, 시리는 특히 돌솥비빔밥이 맛있었습니다.
반찬은 김치와 오이피클, 국물이 준비되어 있고, 셀프로 이용하면 됩니다.
맛있는 식사 후 본격적으로 국제게임전시회 G-Star 관람을 했습니다.
벡스코 앞마당은 물론 안쪽까지 사람이 진짜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 눈에는 엄청 많은 사람들인데, 첫날인 오늘은 사람이 많지 않은 거라고 합니다.
부스마다 게임에 참여를 하고, 체험을 하는 등의 활동을 하면 다양한 굿즈들을 나눠줍니다.
우리는 아는 게임이 하나도 없을뿐더러 모든 체험 하나하나마다 줄 서서 기다리고를 반복해야 하는 것에 꼭 참여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둘러보기만 했습니다.
아! 필이랑 추억의 뽑기라는 걸 시간이 맞아서 해 보긴 했는데, 둘 다 꽝이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런저런 풍경을 눈에 담고, 활기찬 게임 중계소리, 게임 이벤트에 참여하는 소리 등을 들으며, G-Star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화니와 필이는 언리얼엔진 부스에서 열리고 있는 강의를 한참 들었습니다.
그리고 관계자에게 궁금한 것도 물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합니다.
그리고 장소를 옮겨 또 다른 전시장에서도 다양한 게임부스들을 관람했습니다.
국제게임전시회 G-Star의 첫 관람을 잘 마쳤습니다.
게임의 규모에 압도 당한 지스타 관람이었습니다.
금요일부터 주말까지는 관람객이 더 많을 거라고 하는데,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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