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20~21 / 1박 2일)
이번 어버이날에는 시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짧은 여행을 갔습니다.
1박 2일 짧은 기간이고, 화니가 일이 많이 있어서 마음의 여유도 없었기에 장소 선택이 무척 어려웠습니다.
바다를 본 지 오래되었기에 이번에는 오랜만에 서해 쪽으로 가 보기로 정하고 인천 쪽에서 찾다가 무의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곳에 가 본 적이 없었기에 호기심으로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무의도는 대무의도와 소무의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숙소가 소무의도로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있어서 저녁을 먹고 소무의도 산책을 했습니다.
수소에서 소무의도 쪽으로 가는 길에 생선을 널어 말리는 풍경이 낯설면서도 어촌이구나 싶습니다.
또 가는 길의 집과 집 앞의 화분들과 자전거가 어우러진 풍경이 예쁩니다.
이렇게 예쁜 어촌 풍경을 지나면 소무의도로 갈 수 있는 인도교가 나옵니다.
인도교 앞에는 소무의도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있고, 소무의도 안에는 둘레길이 있어서 꼼꼼히 산책하면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의도에서 소무의도로 건너갈 수 있는 소무의도 인도교는 걸어서만 갈 수 있습니다.
걸어서 인도교를 걸어가며 보이는 바다 풍경과 소무의도 풍경이 예쁩니다.
소무의도 인도교를 건너니 소무의도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데 소무의도 마을 위에 빨갛게 빛나는 십자가가 눈에 들어옵니다. 교회 종탑이 있는 소무의도 작은 어촌마을 풍경이 예쁩니다.
소무의도 인도교를 건너오니 소무의도를 알리는 새우 형상이 반깁니다.
우리는 걸어오며 보였던 교회에 올라가 보기로 하고 마을을 산책하며 교회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요즘은 보기 드문 교회 종탑 위에 빨갛게 십자가가 빛나고 있습니다.
이곳은 무의교회로 옛날의 종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무의교회는 역사도 오래된 감리교였습니다. 소무의도 마을의 가장 좋은 곳에 아름답게 위치해 있습니다.
무의교회 앞에서 바라본 들어온 소무의도 인도교가 아름답게 빛나며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다시 소무의도 인도교 쪽으로 내려와서 바닷가 산책을 하며 다시 인도교를 건너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소무의도는 낚시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밤에 사람이 없을 것 같았는데, 날이 저물수록 오히려 낚시를 하기 위해 소무의도로 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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