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eoul

[240911] 안국역 베이커리 카페- 안국153

ssil 2024. 9. 14. 16:07

안국역에 일이 있는 날입니다.

필이가 짐꾼으로 따라 나서 줬기에 일정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카페에서 빵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베이커리 카페 "안국153"에 가서 맛있는 빵과 음료를 먹었습니다.

아침에 가니 고소한 빵 냄새가 너무 맛있게 풍깁니다.

아직 빵이 다 채워지지 않은 시간이라서 빵이 계속 나오는 중이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서 반계단 올라가면 빵을 만드는 곳이 완전히 오픈되어 있어서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음료 주문도 하고 빵 계산도 합니다.

음료 메뉴는 많지는 않습니다. 

빵과 음료를 주문하고 더 올라가면 좌석이 있습니다.

분위기는 목조 건물에 옛가구 소품 등 조금은 어둡지만 엔틱 한 분위기입니다.

실내가 전체적으로 어두우니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은은하게 예쁩니다.

우리는 가장 위쪽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빵과 음료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이스라테와 우유, 치아바타와 소금빵, 앙버터 소금빵, 마들렌을 주문했습니다.

빵과 음료는 모두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