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서 일정을 마치고 한스 부자를 만나기 위해 안국역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한스가 건방진 도양이 그림이 있는 가게로 오라고 했습니다.
건방진 고양이가 어디 있지? 하면서 올라갔는데, 정말 한 눈에 딱 알아봤습니다.ㅋㅋ
안국역 1번출구 다이소 바로 옆에 있습니다.
많이 다녔던 길인데, 이렇게 귀여운 기프트샵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기프트 샵 옐로우 캣 Gift shop Yellow cat
'기프트 샵 옐로우 캣' 앞에 그려진 고양이 캐릭터가 아주 귀엽습니다.
'기프트 샵 옐로우 캣'에는 아기자기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강아지 캐릭터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날 필이는 여기서 선교사님 생신 선물로 드릴 예쁜 북마크와 본인이 쓸 까만 고양이 키링을 구매했습니다.
한스는 건방진 노란색 고양이가 너무 마음에 든다며 노란색 건방진 고양이 키링을 구매하고는 비닐도 안 벗기고 모니터에 걸어 두었습니다.
귀여운 물건이 많고, 가격도 부담이 없어서 아기자기하게 선물용으로 구매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아기자기한 귀엽고 예쁜 물건들을 구경하고, 못 먹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한스 부자가 지나가다 봐 뒀다는 일본라멘 가게인 "삼방매"로 갔습니다.
삼방매
안국역 1번 출구 기프트샵 옐로우 캣을 지나 조금만 가면 작은 골목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스가 골목 안 입간판을 보고 맛있을 것 같다고 선택을 했는데, 매장은 작지만 무척 느낌 있습니다.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면, 물을 주는데, 물병이 너무 귀엽습니다. 옛날 훼미리 오렌지주스 병의 미니버전입니다.
한스랑 저랑 하나 갖고 싶다하며 먼저 물병에 감탄하며 물을 마셨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 됩니다. 메뉴가 많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돈코츠 라멘, 매운 돈코츠 라멘, 차슈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세 매뉴 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차슈 덮밥의 고기는 진짜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재료 원산지가 연어를 제외한 고기, 김치 다 국내산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다 먹고 나오니 우리가 들어갔던 골목에 위치한 입구 말고 반대편에 진짜 삼방매의 정문이 있습니다.
외관도 멋집니다.
안국역의 맛집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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