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에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친정에 가는길에 필우아빠가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깜박이 등을 단다고 해서 자동차 전문점에 갔다... 우리 필우는 처음엔 신기한듯 자동차 분해과정을 유심히 보더니만 이내 가게안의 물건들에 관심을 갖고 안으로 밖으로 들락날락을 반복하다가 장난감 미니카를 발견하고는 그걸 달라고 우는바람에 미니카 한개를 얻었다.... 유심히 자동차 수리과정을 보는 필우에요..... 그러다가 가게안에 들어갔는데, 헉,, 필우가 좋아하는 미니카를 발견했네요.... (저 미니카는 소렌토였구요, 이쁜 미니카 밑에 작은 박스를 놓고 방향제를 넣어두는 방향제였으나 made in Korea의 무척 괜찮은 미니카였답니다... ) 자동차를 본 필우가 막 꺼내기에 내가 안된다며 데리고 나왔는데, 나오자 마자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