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네 밥솥은 딱 3년이 된 쿠쿠 밥솥입니다. 얼마 전부터 밥을 해도 찰기가 없고, 충분히 불린 잡곡은 딱딱해서 먹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밥으로 할 때 김이 사방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고무패킹을 갈아줘야 한다고 하기에 고무패킹을 갈았습니다. 그랬는데도 현상은 똑같았습니다. 밥 맛도 상태도 똑같았습니다. 단지 사방으로 새던 김이 이제는 김이 빠지는 곳에서 밥이 끓는 내내 새어 나왔습니다. 그래서 AS를 하기로 했습니다. 찾아보니 방문 AS를 하면 방문비가 들긴 하지만, 들고 왔다 갔다 하는 것보다 편할 것 같고,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면 3천 원 할인도 해준다고 해서 방문 AS로 접수를 했습니다. 접수는 쿠쿠 홈페이지에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AS기사님이 오셨고, 밥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