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나들이 203

[101102]Art Today전시회

오랜만에 필이랑 엄마랑 전시회 나들이를 했답니다. 엄마 학교 교수님들과 지인들이 일본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 오랜만에 오프닝에 참석했는데,,, 전시장 안에서 한창 오픈식 중일 때 필우는 밖에 차려진 오프닝 상의 초콜릿에 온통 관심이 있답니다.^^ 오프닝 상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돌고 도는 필이,^^ 엄마가 오픈식이 끝나고 어른들이 먼저드시면 먹을 수 있다고 했더니 기다리는 중입니다..ㅎㅎ 그러다 살짝 초콜릿을 만져보는 필,, 안돼 필이야!! 신나게 초콜릿을 먹고,, 전시장 둘러보기,,, 필이는 역시나 자신이 좋아하는 빨간색 작품 앞으로 제일 먼저 가서는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랍니다,,^^ 엉덩이랑 다리만 있는 작품 필이가 재밌어하는 작품입니다. 카멜레온 밑을 지나다니며 노는 필..^^ 전시장을 찬찬히..

[100908] 용문 나들이~

날씨도 좋고 갑자기 용문 강원식당에 막국수 먹으로 가자고 필우아빠가 제안해서,, 필이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 양평 용문으로 갔습니다,,,^^ 신나게 비눗방울 놀이하는 필이^^ 언제 해도 신나는 비눗방울 놀이입니다~ 용문에 있는 '강원식당' 이렇게 봐서는 그냥 밥집같지만,, 여기 막국수, 수육, 국밥, 만두국 등을 파는데 모두 맛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아주 좋아하는 메뉴는 막국수...그리고 진짜 맛있는 수육,,, 가끔 여기 생각나서 우리가족은 지나는 길이거나 혹은 일부러 찾아오는 곳입니다~~ 맛있게 먹고 식당 앞마당에서 잠자리랑 메뚜기 잡고 노는 필이.. 할머니께서 메뚜기도 잡아주시고 잠자리도 잡아주시고~~ 그리고 용문산 입구에 있는 허브나라로 가서 허브차 한잔씩 했습니다~ 온갖 허브들을 볼 수도 살 수..

with 나들이 2010.09.09

[100828] 미술과 놀이-네버랜드 전시

토요일.. 점심, 저녁으로 돌잔치 참석 일정이 있었습니다. 점심 돌잔치가 사당역... 저녁엔 돌곶이역... 그래서 점심에 돌잔치 갖다가 예술의전당에 들렀습니다.. 마침 "미술과 놀이-네버랜드"전시가 하고있었습니다.. 입장료,,어른 8000원, 어린이 5000원..좀 입장료가 부담스러웠지만,. 자주 오기 힘들고, 명색이 미술전공한 엄마인데, 필이 전시회도 잘 못데리고 다녀서 미안했었습니다. 그런데 필이 전시회 슬쩍 들여다 보고는 빨리 들어가자고 난리입니다....ㅎㅎ 해태 제과와 크라운 제과가 함께해서 과자로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였습니다.. 들어서자 마자 헬리콥터 보러가자고 합니다...^^ 필이가 보고싶었던 헬리콥터.. 과자가 헬리콥터에서 쏟아집니다...^^ 이렇게 앉아서 한참을 바라보는 필이~^^ 헬리콥터..

2010 여름 휴양회

이번 년도 우리 가족의 여름 휴가는 교회 수련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우리 교회 수련회는 휴양회~~ 몇 안되는 온 가족들이 다 가는것이라서.. 쉬는 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환할 때는 주로 바다에서 놀고, 저녁 시간에는 예배와 공동체 프로그램을 하면서 3박4일을 보냈습니다...^^ 여기는 강원도 양양의 죽도 해수욕장,,,^^ 하루 늦게 출발한 우리는 오후에 도착과 동시에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지난번 수영장이후 물이 너무 좋아진 필이는 바다에서도 파도타기를 즐기며 엄청 잘 놀았습니다,,,^^ 큰 파도가 밀려와서 바닷물을 먹게 되어도 바닷물은 소금때문에 짠거라고 맛이 짜다면서 즐거워합니다,,, 가기전에 바다 관련 책들 꺼내서 읽어준 보람이 있습니다.^^ 파도타기는 너무 재미있어..

with 나들이 2010.08.22

[100403] 시골 나들이

봄바람이 살랑살랑~~ 전날 밤에 시골에 내려갔습니다.. 마침 전날 밤이 필이 외증조할아버지의 기일이라 식구들이 모였었는데... 우리는 늦게 내려가서 다는 못만나구,, 둘째와 막내 외할아버지들 그리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를 만났으나... 외할머니는 아침 일찍 서울에 가시고,, 외할아버지는 아침 일찍 여행 가시고,,, 증조할머니는 전날 밤에 고모할머니댁에 가시고... 토요일은 필이네 식구랑 막내, 둘째 외할아버지랑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식사 후, 간식으로 생강차와 떡 필이는 요구르트와 떡을 먹고있습니다. 아직 바람이 쌀쌀합니다. 산에서 돌째 외할아버지께서 칡을 캐셨는데, 그걸 보고는 필이도 삽질을 합니다. 그런데 제법 삽질을 잘하네요.^^ 산에 올라가서 토끼똥도 보고, 칡뿌리도 보았답니다.^^ 둘째 ..

with 나들이 2010.04.22

[100313] 자월도

지난 목요일에 들어가지 못한 자월도에 드디어 들어갔습니다..^^ 시부모님과 필이 가족.. 도시락도 싸가지고,, 전날 또 배가 안떳다길래... 새벽 5시에 출발해서 대부도에 일찌감치 도착해서 배를 기다렸는데.. 주말이라 배가 두 대가 뜬답니다..^^ 그래서 여유있게 배를 탔습니다.. 필이도 신나게~~^^ 자월도에 도착하자마자 우선 화니가 일을 마무리해야 했기에... 선착장에 먼저 도착!! 오빠들이 멋지게 만들어 놓은 선착장에서 필이랑 시리는 놀고,, 화니랑 할아버지는 일하고,, 할머니는 바로 바다로 가시고,,^^ 자월도 모형,, 선착장에 전시해 두었습니다.. 오빠들의 노고가 보입니다,, 필이는 우리가 타고 온 배라며 계속 봅니다,,,^^ 선착장 1층엔 대기실과 모형 전시실이 있고,, 화니의 동영상이 돌아갑..

with 나들이 2010.04.20

[100311] 인천대교

화니가 자월도에 일이 남아있어서.. 그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특별히 날을 잡고 시리도 바쁜와중이지만 나들이 겸 시어머니와 함께 다같이 따라 나섰습니다. 그런데,,, 전날 날씨가 안좋아서 배가 안뜬관계로,, 우리가 아침에 일찍 갔음에도 이미 전날 부터 기다리던 차들 때문에 배를 못타고 말았습니다.. 할수없이 자월도에는 못들어가고 멀리까지 왔는데, 그냥 집에가긴 아쉽고,, 우선 근처에서 도시락 먹고, 어머님이 계속 가고 싶어하셨던 인천대교에를 가보았습니다. 정말 다리가 멋졌습니다.... 마침 인천대교기념관도 3월초에 개관을 해서 관람을 할 수있었습니다. 인천대교 기념관 전경 인천대교 건설공법 등 인천대교에 대해 아주 잘 전시를 해 두었고, 전망대에서 인천대교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이날 평일 이..

with 나들이 2010.04.20

[100305] 대전 - 대청댐

화니가 대전에 일이있어서,, 가는데,, 필이랑 시리도 함께 따라갔습니다... 처음 계획은 1박2일 대전여행이었는데, 시리가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기때문에 그냥 하루 바람쐬는 정도로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따뜻한 봄날을 기대했으나 비까지 오락가락하는 스산한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가족 모두 추웠던 거 말고는 그냥 편안하고 여유있는 나들이 였습니다. 화니의 일 때문에 우선 대전 시내에서 예전 직장동료 만나서 점심을 먹고, 이야기를 하고,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 늦게 어디를 가볼까? 시리는 과학공원에 가고싶었는데, 환니는 대청댐에 가고싶답니다... 과학공원은 다음 대전 방문 때를 기약하기로 하고 대청댐에 갔습니다. 대전이라는 곳 필우 엄마 약 15년 전에 잠시 들른 적은 있었으나 이렇게 방문은 처음입니다,,ㅎㅎ..

with 나들이 2010.03.08

[100130] 삼성어린이박물관

토요일... 계획은 화니가 사무실에 일하러 간다길래... 필이랑 시리랑 따라가서 사무실서 놀다가 도서관에도 가고, 맛난 점심먹고, 그러려고 했는데, 시리가 밤에 좀 늦게까지 일하고 피곤해서, 그냥 화니 혼자 사무실에 나가기로 해서, 자칫 그냥 방콕하는 토요일이 될뻔했지만, 며칠전 웅진에서 준 학습메니저에 '삼성어린이박물관'이 소개되어 있었던 게 생각나서 이참에 가보자 하고 나섰습니다. 점심 때 쯤 화니가 일을 마친다기에 필이랑 시리는 버스타고 천호까지만 가서 화니 차에 합류했습니다. 삼성어린이박물관은 잠실에 있어서 금방 갈 수 있었습니다. 지하주차장이 만차라 길건너 외부주차장에 세웠는데, 박물관 문닫는 시간보다 30분 일찍 차를 빼야한다는 조건으로 주차비는 무료였습니다. 밥먹고 박물관보고 족히 두시간은 ..

with 나들이 2010.02.05

[091109] 남한산성

화창한 가을날.. 시리가 광주에 일이 있어서,, 특별히 화니가 필이랑 함께 시리를 데리고 가 주어서,, 쉽게 다녀오던 길에,, 가을 햇살을 그냥 두고오기 아까워,, 남한산성에 들렀습니다..^^ 먼저,, 역사관에 전시 되어있는 역사적인 내용들을 둘러보고.... 작지만,, 깔끔하게 전시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역사관 앞의 연못에서 필이랑 물고기 찾으며 한참을 놀다가... 본격적으로 남한산성에 오르기로했습니다.. 북문으로 갔는데,,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가는 길이 아주 짧아서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나뭇잎도 따보고,,, 브이 하며 사진도 찍고,,,^^ 낙엽도 밟아 보고... 드디어 성벽을 걸었습니다,, 필이 노래부르면서 걷습니다,,, '랄랄랄라~~ 오늘은 좋은날~~ 아빠랑 엄마랑 함께~~ 산에 ..

with 나들이 200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