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진 선교사묘원..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이 동네..
우리 부부에겐 행복하고, 추억 많은 곳이며, 필우가 태어난 곳입니다.
그리고,
정애주사모님과의 대화 속에 차원이 다른 영적 깊이랄까?
마음에 깊은 울림의 은혜가 만남 속에서 전해집니다..
이 땅에 묻힌 선교사님들의 삶!
아내를 또는 자녀들을 잃었음에도 이땅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으로 살다 일찍 병으로 양화진에 묻히는 삶..
이런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인 것을...
그리스도인은 잘 먹고 잘 사는게 아니다. 물론 인생 중 잘 살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적은 잘 사는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일을 열심히 할 뿐 그 결과는 하나님의 몫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때는 내 생애 중일수도 있지만, 내 생애가 다 하고 난 후 일 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기독교 번영를 보지 못하고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신 선교사님들처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가 있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비젼과 소명을 이루기 위해 오늘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아~ 숨통이 트입니다.
하루하루를 살아야하는 뜨거운 열정이 마음깊은 곳에서 솟구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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