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부터 오랜만에 다시 일주일에 한번씩 대전에 내려갑니다.
오고 갈 때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하는데,
요즘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는 시리가 아는 범위내에서는 모두 우등버스입니다.
그래서 한결 더 편리합니다.
그런데, 일부 고속버스는 프리미엄버스라고 해서 더 업그레이드 된 버스가 운행됩니다.
고속버스터미널의 호남선과 유성고속버스터미널을 오가는 고속버스 중 프리미엄 고속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차이는 좀 납니다.
시간대에 따라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이용할 때도 있고, 일반 고속버스를 탈 때도 있습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처음 타 본 후기입니다.
버스 외관은 골드색계열로 도색되어있고, 프리미엄이라고 써 있습니다.
나 고급스러운 버스다 라고 티를 팍팍내고있는 것 같습니다.
좌석은 우등고속버스처럼 한 줄의 3개의 좌석이 있는데, 좀 더 넓고, 칸마다 커튼을 쳐서 가릴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좌석 컨트럴 버튼도 좀 더 많습니다. 뒷좌석 신경쓰지 않고, 좌석의 등을 눞일 수 있습니다.
비행기좌석처럼 앞에 모니터가 설치되어있고, 필요에 따라 책상도 꺼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방걸이도 있어서 가방을 걸어놓고 편히 앉아서 올 수 있습니다.
확실히 일반 우등버스보다는 커튼을 쳐서 자기만의 공간을 누리며 편히 이동할 수 있고, 좌석도 여러모로 편하고 좋습니다~
다음에는 모니터도 이용해보고, 제공되는 물도 이용해봐야겠습니다. 이번엔 이용법을 몰라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고속버스도 프리미엄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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