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01)
집에는 나의 책상도 있습니다. 그런데 직장에 다니다 보니, 게다가 퇴근도 일정치 않고 거의 매일이 야근이다 보니 집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를 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한스 둘이 집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하니까, 점점 내 책상은 창고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건이 쌓이고, 지저분해지고 정리도 안되고,
그래서 휴일을 맞아 책상 정리를 했습니다. 깔끔하게, 이제 내 책상엔 아무것도 올리지 말고 건드리지 말라는 엄포와 함께 입니다.
깨끗해진 책상 보기만 해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이렇게 깨끗해진 책상에서 책도 읽고, 블로그도 쓰고, 성경도 쓰고 하고 싶지만. 잘 될까 싶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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