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이엄마가 2월부터 일이 계속 있어서, 바쁩니다.
회사 일에 학교 일까지,
이날도 교수님과 미팅이 있어서 코엨스에 갔다가,
필이 때문에 먹기싫었던 돈까스집을 찾아 들어갔는데,
이녀석 안들어가겠다고 어찌나 문앞에서 빼는지,
그러나..
막상 들어가기에 성공하면 아주 잘 먹는다는 사실,
정말 한 두번이 아닙니다.
우선 거부하기,
외출할 때도 우선 거부를 합니다.
무조건 안간답니다.
그러다 막상 가면 또 거기서 집에를 안온답니다.
이 무슨 심보인지,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필이와 외출은 정말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마냥 집에만 있을 수도 없고,
원래 성격이 그런건가?
필이야 그런 성격 엄마 싫은데,
뭐 점점 나아지겠지?
그런 믿음으로 오늘도 필이랑 씨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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