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pil 책

[110624] 엄마표영어 04

ssil 2011. 6. 28. 01:06
필우mom

엄마표 영어를 하는건 ,, 아이와 더 같이 놀아주고, 함께하고, 더 신경쓰고,,,
이게 핵심인것 같아요,,
며칠 하지도 않았는데,, 엄청 피곤하네요~
그래도 힘내야죠~~~!!

요즘엔 필우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를 못해서 아침시간 활용이 잘 안되고있어요,,
역시 유치원 다녀와서,,
'down by station'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필우가 오자마자 쿠키가 먹고싶다는 말에,, 같이 쵸코칩 쿠키를 사러 갔답니다..
가면서 영어로 말을 건네니,, 신나서 영어로 떠들며 가고, 슈퍼에서도 주인에게 Hello하면서 내내 영어로 떠들며 과자를 고르고 집에 왔네요..(다음엔 어떻게 영어를 구사하는지 잘 들었다가 적어볼께요~~)
그래서 집에서 유리병속에 쿠키를 다 뜯어서 넣고, 뚜껑을 닫아 둔 후,,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의 CD를 틀어주고,, 책을 꺼내와 한페이지씩 넘기면서 읽어주면서 유리병 속의 쿠키를 하나씩 꺼내서 먹었답니다..
사실 놀이라기도 그렇고 게임이라기도 그렇고 뭐 그런건데,, 필우는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노래신나게 부르며 종일 노네요,,
이렇게 오늘은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를 읽고 듣고 노래부르고 했답니다,,

흘려듣기로는 유치원 영어수업내용CD를 틀어주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DVD는 뽀로로를 30분보구요. 쎄서미게임을 20분 했습니다.(오늘은 게임을 더 하고싶다고 해서 DVD시간을 조금 줄였답니다.)

오늘은 읽고싶은 책을 스스로 꺼내와 읽어달라고해서,, 영어책을 읽어주지는 못했답니다...ㅜㅜ

이렇게 금요일을 마무리를 하고 책읽어주다가 필우랑 같이 잠들었네요~~^^

 

선생님

금요일의 진행기인데 저도 이제야 답글을 달아드리네요.^^

아이들이 책읽기를 할 때에도, 놀이를 할 때에도, 노래를 부를 때에도 가장 좋아하는 주제중의 하나가 '먹는 것'이랍니다. 물론 엄마가 무한정 허용하지는 않는 쿠키나 캔디류에 더욱 끌리는 본능같은 것이 있지요.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는 그런 의미에서 재미있게 활용이 가능한 책이고, 또 멋지게 활용을 하고 계시네요.
이 외에도 If You Give a Mouse a Coookie 도 글밥은 많지만 익살스러운 이야기가 펼쳐져서 함께 읽어주면 좋답니다.
노부영의 시디도 좋지만 위씽 요술장난감 (Wee Sing Grandpa's Magical Toys) DVD 에 오리지날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라임과 게임이 소개되어 있으니 같이 보여주시구요.

곁들여서 요즘은 간단하게 초코쿠키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쿠키믹스도 나와 있으니 확장활동을 해주셔도 좋구요, 오븐이 없다면 전자렌지로 만들 수 있는 머핀이나 컵케이크를 만들어 주고 역시 위씽 요술장난감에 있는 Do You Know the Muffin Man? 을 다시 불러볼 수 있답니다.

언제 필우가 구사한 영어대화를 한번 올려봐주세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Down by the Station 진행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