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l 이야기/육아 이야기

[140702] 공병호박사님의 강의

ssil 2014. 7. 3. 02:21

 

"글로벌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한 탁월한 부모 교육법" 

  강사: 공병호 박사

 

1. 외국어의 중요성

- 아이에게 자유의 날개를 달아준다. 즉, 활동무대가 넓어진다.

- 선택 가능성이 넓어진다.

- 협상의 힘이 커진다.

- 기회포착 능력이 커진다.

 

2. 외국어 학습의 메카니즘

- 언어의 재능이 있는 것은 축복이다.

- 영어가 되면 중국어는 쉽게 된다.

- 사춘기(중1~2학년/12~13세)를 기점으로모국어와 외국어를 인식하는 부분이 뇌에서 분리된다.  

  즉, 사춘기 전에 이루어지는 언어교육은 매우 효과적이지만 사춘기 후에는 많이 힘들다. 

       그러므로 적기에 외국어를 가르치는것이 중요하다.

  =생물학적 제약조건이다. (언어교육은 생물학적 제약을 받는다)

 

3. 조기 외국어 교육방법

- 영어의 노출시간을 증가시켜라. (보거나, 듣거나..)

- 무한반복을 좋아하는 유치~저학년 시기를 적극 활용하라.(초등학교시절이 적기다!!)

   : 좋은 영어문장을 암송시켜라! (성경을 영어로 암송시켜라!!) 성경, 시, 고전소설 등의 검증된 글들,,

     언어의 기본은 암기다.

     듣고-암송하고-이야기하게하고-반복해서 쓰게하라

   예)유대교육(구약을 통째로 암송시킨다.암송을 통해 각인을 시킨다.=인간은 각인된대로 살아간다)

- 좋은 영어 드라마(영상)를 함께 봐라.

  : 한글자막없이 보며, 엄마도 배운다는 자세로 함께 하라.

- 영어유치원 혹은 초등 저학년에 영어권나라에서 몰입교육을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즉, 영어샤워를 시켜라! (꾸준히 오랫동안 교육하는 것보다는 집중교육 후 유지 보수 하는게 더 좋다)

- 동기부여가 되도록 레벨을 계속 올려야 한다.

- 영어 동화책을 읽어줘라.

- 공공도서관을 활용해라.(영어책 활용하기)

   : 자연스럽게 책을 즐기도록, 읽는 문화를 만들어라.

      읽기는 중요하다!! 읽어야 쓰고, 읽기와 쓰기가 반복되면, 생각할 수 있고, 생각을 해야 창조할 수 있다.

      "독서식사노트"를 만들어줘라!

        =읽은날, 제목, 작가, 인상적인 문장 등을 한페이지에 작성하여 기록으로 남길 것.

- 언어교육 시 부모의 의지와 집요함이 참 중요하다.

 

* "부모는 해야하는 것을 시키는 사람이다!!"

  (지금 내가 잘 해야 하는 것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아이 스스로 이루어내는 경험이 쌓여야 한다. 그러면 자긍심이 생기고 창조가 나온다.

    천하를 얻으면 뭐하나, 내 자식을 잘 키우지 못하면 소용없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인생의 모든 순간이 꽃봉우리다.(공병호)

 

4. 유대 교육법

 - 귀한 것을 아이들 두뇌 속에 각인 시켜라.

     : 성경말씀 (잠언, 시편 등 암송시켜라)-예)화장실에 적어서 붙여둔다.

     - 사춘기 때, 함께 걸어라. 걷다보면 인간이 된다.

     - 펜을 두고 늘 손으로 쓰게 하라.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하라)

- 공부가 잘 안되면 돌아가라.

  :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기술을 가르쳐라.

- 읽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을 갖게 하라.

  : 가풍이 중요하다.(집안에 최적의 독서환경을 만들어라- 많이 읽고, 많이 써라, 평생의 습성이 된다.)

- 고결한 인생에 대한 열망을 심어줘라 : 꿈을 심어줘라!

  * 유대인은 학생은 공부를 통해, 직장인은 직업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동참하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다.

  * 유대인은 그들이 희생자가 아니라 생존에 성공한 사람이라고 가르친다.

    :원망하지 말고 늘 긍정의 말을 써라.

 

* 멋진 인생은 좋은 기본(습관)을 반복하는데서 온다.

 

<추천>

- 조선일보 섹션신문 토요일에 실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 기사 읽어보기

- BOOK : 영어만은 유산으로 물려주자 / 공병호 저

- BOOK : 게이츠가 게이츠에게

BOOK : 타이거 마더 / 에이미아 추 

 

 

우연히 포스터를 보고 찾아간 강의..

공병호 박사란 이름만 보고 갔는데,, 참 좋은 강의를 듣고 왔다.

최근 필이가 1학년이 되면서 영어때문에 혼란에 빠져 있던 차에..

그리고 중국어를 계속 해야하나? 의문이 들던 차에..

영어에 더욱 몰입해야함을 느끼고 오게 되었다.

우선 집에서 진행하던 DVD보기와 듣기는 계속하되, 지금보다 좀 더 체계적으로 횟수를 더 늘려야겠다. 그리고 나도 같이 보는 버릇을 들여야겠다.

유치원 시절엔 매일 읽어주던 영어책, 학교가고선 잘 못읽어 줬는데,, 다시 매일 1권이상 꼭!! 읽어주리라.

영어성경 암송!! 이건 아빠, 엄마, 필이 세식구 함께 해야겠다..욕심 부리지 말고 꾸준히.....

온라인 영어 도서관 및 학원이나 학습지 중 한가지 정도는 병행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금전적인 문제가 있으므로 중국어 수업을 좀 뒤로 미뤄야할 것 같다. 갖고있는 CD로 노출만 꾸준히 해 주자. 결단이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의 필이의 독서습관,, 유지하고 발전하도록,,, 이끌자. 독서식사노트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고민해 봐야겠다. 그리고 쓰기를 어떻게 재미붙여줘야 할지도....

또 하나의 결단!! 필이가 있을 때는 스마트폰 하지 말기... 스마트폰 놓는 위치에 항상 두기.. 실천하자!!!

 

참고로 이 강의는 '나라어학원'이라는 곳에서 주최를 했다. 난 덤으로 무료로 강의를 들었고, 참 유익한 시간이었기에 나라어학원에도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