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l 이야기/건강 이야기

[191005] 다이어트 (46일차)

ssil 2019. 10. 5. 16:49

어느덧 다이어트 46일째입니다.

저는 현재 처방받은 한의원 약 4통째의 마지막 6알의 약을 남겨두고 다음달 약을 신청해야하는 시점입니다.

초기에 체중이 쭉쭉 내려가더니 추석즈음 병원 진료 이후로 계속 체중의 정체기였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전부터 또 조금씩 내려가고 있습니다. 

지난번 진료 시에 원장선생님께서 이제 체중은 서서히 내려가는데 계단식으로 내려갈꺼라고 이야기 해 주셨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저는 그동안한의원에서 제시해 준 세 끼 한식위주의 식사를 주로 했습니다. 그러나 초기 한 달 보다는 빵이나 밀가루의 섭취도 조금 늘었고, 단백질의 섭취로는 닭가슴살소시지를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포도나 사과 같은 과일의 섭취는 눈에띄게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거의 매일 근력운동과 약간의 유산소운동으로 약30~40분정도 하고있습니다.

헬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구의 수가 늘면서 근력운동의 폭도 넓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한의원 약은 꾸준히 잘 먹고 있습니다. 

어제,  45일째 저의 체중은 처음 체중에 비해 -5.72kg이 감량되었습니다.

꾸준히 잘 감량이 되고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동안 먹었던 식단들을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사실 매일매일 식단을 적고 기록하고 했지만 사진을 누락시키거나 중간에 빼먹은 일도 종종 있었네요^^;;

그러나 거의 비슷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주로 아침식사)

 

식빵에 닭가슴살소시지와 계란후라이, 베이컨, 커피
시리얼, 계란후라이, 베이컨, 사과, 구운채소, 떡, 커피, 플레인요거트

 

 

 (주로 점심식사)

 

비빔밥, 된장국밥, 플레인요거트
잡곡밥, 닭가슴살소시지, 육개장건더기, 된장찌개건더기, 채소반찬
치즈떡 구이, 올리브파니니와 아메리카노

 

 

 (주로 저녁식사)

 

밥과 반찬들, 쌀떡복기
잡곡밥, 제육볶음, 김치볶음밥, 된장찌개, 반찬들
구운채소와 닭가슴살소시지, 잡곡밥, 반찬들, 계란후라이, 사과와 배
밥, 채소반찬, 닭가슴살소시지, 사과, 돼지고기뒷다리살과 채소구이, 깻잎쌈

 

 

오늘 문자로 한의원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왔습니다.

규칙적인 식사를 계속 강조합니다.

공감합니다. 불규칙한 식사가 폭식을 부르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계속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식사를 거르고 굶는 습관은 살이 잘 찌는 체질을 만듭니다. 과식,야식 등을 하게 되어 체중이 증가하기도 하고, 체중이 감량되었더라도 요요가 쉽게 찾아오기도 해요. 내 생활 패턴에 맞춰 하루 3끼, 4~6시간 간격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설정해보세요! 한식 위주의 하루 3끼, 건강한 다이어트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