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출근하는 날은 버스 타고 사무실과 방송국을 오가다가 밤늦게 집으로 돌아오는 쳇바퀴 일정이라 꽃을 보는 건 어렵습니다.
그러나 시리는 일주일에 하루 학교 수업 때문에 캠퍼스에 갑니다. 학교에 수업하러 가는 날은 숨 막히게 바빠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숨 고르는 날, 숨 쉬는 날, 힐링의 날입니다. 이렇게 일주일에 하루 학교에 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봄인 걸 알 수 있도록 캠퍼스에서 올 해 첫 벚꽃을 만났습니다.
캠퍼스에서 누리는 봄꽃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저에게 생기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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