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02] 신년 특별 새벽 기도회 1일차

높은뜻덕소교회 / 오대식목사님

천 배나 많게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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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9~18)

9.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는 홀로 너희의 짐을 질 수 없도다
10.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하게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 같이 많거니와 
11.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12.그런즉 나 홀로 어찌 능히 너희의 괴로운 일과 너희의 힘겨운 일과 너희의 다투는 일을 담당할 수 있으랴
13.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 받는 자들을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수령을 삼으리라 한즉
14.너희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당신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좋다 하기에
15.내가 너희 지파의 수령으로 지혜가 있고 인정 받는 자들을 취하여 너희의 수령을 삼되 곧 각 지파를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조장을 삼고 
16.내가 그 때에 너희의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의 형제 중에서 송사를 들을 때에 쌍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에 있는 타국인에게도 그리 할 것이라
17.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18.내가 너희의 행할 모든 일을 그 때에 너희에게 다 명령하였느니라

 

(본문11절)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은 천 배나 되는 복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천 배나 많은 복을 주실까요?
간단합니다!  복 주시고 싶어하는 하나님의 의지!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방해하지 않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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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를 설교하고 있는  시점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입니다.
모세는 신명기 설교를 하면서 호렙산에서 있었던 과거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호렙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1. 하나님의 계명을 받았습니다.(법률)
2.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조장을 세웠습니다.(조직) (본문 15절)
 

※ 천 배의 복을 받는 방법은!

1. 하나님의 명령을 힘써 지켜라.
- 단순하게 생각해서 말씀대로 지키면 되는 것입니다.

(본문18절) 내가 너희의 행할 모든 일을 그 때에 너희에게 다 명령하였느니라

 
2. 공동체 모두를 평안하게 하라.
- 하나님이 조직을 세운 이유는 : 억울한 사람이 없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본문16-17절) 내가 그 때에 너희의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의 형제 중에서 송사를 들을 때에 쌍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에 있는 타국인에게도 그리 할 것이라.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 사도행전에서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과부들이 구제에서 빠지는 문제로 인해 마음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일곱 집사를 세워 공동체 안에 상처를 받는 사람이 없도록 했습니다.

(사도행전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 조직을 만드는 것은 힘을 갖고 부리게 함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상처 주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함입니다.

(누가복음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공동체 모두를 평안하게 하는 것은 땅에서 평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 명령 지키기★
★남에게 상처 주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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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 삶에서 그것을 지키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대세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대로 사는 것, 때로는 혼자 뒤처지기도 하고, 외톨이가 되기도 하고, 용기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정말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공동체 모두를 평안하게 하는 것! 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많이 참아야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을 잠시 멈추고 다시 생각해 보고, 상대방을 생각해보고, 신중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나도 모르게 많은 실수를 합니다. 지나고 나면 그 말은 하지 말걸 하는 후회도 합니다. 땅에서 평화를 이루는 것은 나를 낮추는 것입니다.
새 해 하나님은 제게 "말씀을 지켜라! 나를 낮춰라!"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