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이 할머니께서 직접 곡식을 쪄서 말려서 튀겨서 만들어주신 까까콩(뻥튀기) 필이는 까까콩을 너무 좋아해서.. 할머니 집에서 먹다가 집에도 꼭 가져가야한다고해서 가져왔는데,,, 까까콩이 보이면 밥도 안먹고 그것만 먹으려 해서 숨겨놓고 조금씩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오후 간식으로 먹으라 주었는데, 헉~~ 쏟아놓고 그 위에 자동차 굴리면서 놀고 있습니다. 처음엔 정말 헉~ 했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 다 쏟고 놀라고 두었더니 한참을 놉니다. 아깝네요. 까까콩,, 자동차가 지나가면서 길을 만들어내는 것이 재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