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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PY 시리즈

필우에게 아주 인기가높은 I SPY시리즈 입니다... 찾기놀이 책인데,, 필우가 너무 좋아해서 수시로 읽어달라하고 또 혼자서도 잘 보는 책입니다...^^ 보드북 전7권+CD1장 / 푸름이닷컴.잉글리쉬아이북 / 59,000원 아이에게 영어가 놀이가 될 수 있게 만드는 책인것 같습니다.. 지난 2008년 12월초에 샀는데, 더 일찍 사줄 걸,, 후회되었습니다...^^ I SPY시리즈 7권 THE LETTER편.. 알파벳을 찾는 내용이다.. THE WHEELS편.. 필우가 좋아하는 자동차를 찾는 내용이다. THE ANIMALS편.. 동물관련된 것을 찾는 내용이다.. 책이 처음 들어온날 박스 뜯자마자 앉아서 열심히 보고 있는 필이..^^

[090302] 그려주세요~~

필이도 여느 아이들 처럼 그림을 그려달라고 합니다. 오직 한 가지.....쭈욱, 자동차랑 기차만 그려달라고 합니다.^^ 처음엔 '빠방'그려~~ '트럭'그려~~~~~ 그러다가 한동안 내내 '기차'만 그렸습니다..(반드시 기찻길도 그려야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아빠에게 '올드트럭'을 선물받고 갖고 놀더니,, '올드트럭'을 그려달라고하네요... 그러더니 어젠 '레미콘'을 그려달라고 합니다,,,'이제 점점 그려달라고 요구하는게 구체적입니다,,, 그래서 엄마는 그림 그리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요즘 필이가 그려달라고하는 '올드트럭과 레미콘. 엄마가 그려준 올드트럭과 레미콘..그리고 필이의 기차그림... 저렇게 낙서를 해 놓고 기차를 그렸답니다..ㅎㅎ 어쨌거나 엄마 눈엔 멋지게 그린 기차 추상화입니..

필우의 놀이

필우가 노는 것을 살펴보니 몇 가지 없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거는..책 보기, 그리고 미니카 굴리며 놀기.... 그리고 가끔 피아노 치면서 노래하기.... 친구를 만났을 때는 무작정 이방저방 소리지르며 뛰어다니기 등... 특히 자동차 굴리며 노는 것은 어려서부터,,,계속 지치지않고 쭈욱하는 놀이입니다.... 집에서 주로 자동차를 굴리며 놉니다.. 이 모습을 혹시 필이가 크면 잊을까봐,, 보고싶을까봐..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자동차 굴리며 노는 필이,, 바퀴 굴러가는 걸 보기 위해 꼭 저렇게 엎드려서 차를 굴립니다...^^ 특이한 포즈로도 자동차를 굴립니다..... 저런포즈로 차를 굴리는 이유는 역시 바퀴를 보기 위해서 일까요? 가끔 이렇게 스티커를 여기저기 붙였다 떼었다... 이러기도 합니다....

진정한 지혜로움

1.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 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2.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 아 보시느니라 4.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 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달님그림책

필우 돌 즈음 까꿍이후 두번째로 들인 전집입니다.. 까꿍이후 짝짜꿍을 들일까 고민하다가, 돈 아끼려고,, 짝짜꿍 건너뛰고 달님으로 들였는데,, 이거 글밥도 제법 많고 너무 일찍들인터라.. 그간 몇 권 빼고는 잘 안보다가 요즘들어 잘 보는 책입니다.. 결국 나중에 짝짜꿍도 들여서 잘보고,, 책은 이래저래 너무 재지말고 필요하다싶으면 그냥 사야겠습니다.. 고민고민해서 머리굴려도 결국은 사게 되는게 책인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들인 책은 필이가 다~ 잘보기 때문입니다.. 달님그림책(전40권) / 푸름이닷컴 /16만원 필이는 처음엔 "종종걸음기차, 칙칙폭폭어디로갈까"만 좋아하더니,, 지금은 한권한권 보는 권수가 늘어가다가, 전권을 다 좋아하며 반복해서 보고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요즘 차일드애플을 중고로라..

에이린-라라아비스

2008년 F/W 라라아비스..출시 폴리자카드에 전사나염..그리고 자수.. 내가 디자인한건 자카드바닥지와 전사나염디자인까지,, 자수와 제품디자인은 라라아비스에서 한것이다.. 나염디자인은 패치형식에 자수를 놓을것을 감안해서 간지위주로 디자인하였다. 자수와 함께 어우러지니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이쁜 이불이 되었다. 칼라가 섹시하다며 나이가 있는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스킨 바꿨어요,,

짬내서 스킨 바꿨어요,,^^ 저저저번부터 스킨을 바꾸고싶어서 이리저리 기웃거렸는데, 시간도 안나고, 맘에드는 스킨도 없고,,, 마침내 오늘 짬내서 바꿨어요... 바꿀 때마다 구글 광고를 다시 넣어야하는게 부담이었는데,, 또 막상하면 별거 아닌 것을 말이에요... 제 블로그 화면이 어떤가요? 바꾸고나서 보니 Gumsil 님과 같은 스킨이네요..(모르고바꿨습니다..^^;) 이번에 느낀건데 티스토리에 이쁜 스킨이 좀 모자른 듯,, 그래서 직접 만들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꼭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그냥 봄맞이 새단장 했답니다,,,^^ 스킨을 바꾸니 기분이 한결 좋아집니다,,,^^

캔들그림성경

필이의 첫번째 성경책... 줄리엣 데이비드| 나정애 역| 선한청지기 귀여운 그림체와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식의 전개로 성경에 나온 이야기들을 가장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 어린이 성경책! 은 세계적인 출판사 ‘라이언 허드슨 사’의 자회사인 ‘캔들 사’에서 제작한 어린이를 위한 그림 성경으로, 현재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네덜란드, 싱가포르, 필리핀 등 전 세계 영어권 국가에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제공] 필이에게 읽어주려고 그림 많고 글씨 적은 성경책을 찾다가 발견한 책입니다.. 그림은 이쁘고,, 글은 적어서. 쉽게쉽게 읽어주기 좋습니다,,,^^ 영문판도 있던데 영문판으로 읽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훈계

흔히들 말하는 미운세살... 필이가 바로 지금 그 시기이다,, 바로1차 반항기인 것... 그래서 필이를 어떻게 훈계할 것인가?가 요즘 나의 생각거리다. 때리지 않고 키우기.. 단호하게 눈빛을 보고 말하기 등 육아서에서 말하는 이야기들대로 해보려하지만.. 내 안에 뭔가 부족함이 항상느껴져서 그 어떠한 중심도 세우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주말 선배부부의 훈계에 관한 조언을 들으며,, '성경적인 자녀훈계'에 대해 생각했다. 난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인인 나는 필이를 뱃속에 품었을 때부터 하나님께서 내게 맞겨주신 선물이므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양육하겠노라고 기도해왔었다. 그런데 정작 지금 난 성경에서 말하는 양육에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않고 육아서들만을 쫒아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물론 성경에서 말하는 ..

[090220] 고맙습니다.

얼마전 사준 메이지DVD를 필이가 좋아하며 잘 봅니다. 그래서 책도 같이 보여주려고 메이지 보드북 몇 권을 주문하였습니다. 그 중 한 권이 해외배송이어서 어제 회사에서 받았고 그걸 저녁에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집에가서 필이에게 "필이야 선물이야"하며 책을 건네주었습니다. 필이는"메이지 책이라며 무척 좋아합니다 그 자리에서 읽어 달라고 해서 3번정도 반복해서 읽어주고는 혼자 읽게 두고는 난 옆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필이가 "엄마~! 메이지책 고맙습니다~" 하는게 아닌가요? 깜짝 놀라고 기분도 좋고 기특하고...감동까지 받았습니다,,^^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감사인사까지 하는 필이가 되다니,, 아이구 많이 컸구나,,,^^ 그리고는 한참을 메이지책을 보더니 "엄마~! 선물 또 주세요~..

[090219] 21세기학생백과

어제 퇴근 후 집에 들어가니 커다란 택배 2박스가 와 있었습니다. 얼마전 주문한 "21세기학생백과'와 "철제 책꽂이"가 도착한 것입니다. 필우 책박스를 보자마자.. '필이 책 왔다'하면서 엄마가 박스를 뜯기까지 기다리고 있더니 책을 꺼내기가 무섭게 책표지 그림 중에 빨간 자동차 그림을 발견하고는 '뉴카'찾아달라고 합니다.^^ 여전히 기차와 자동차에만 빠져있습니다... 더 깊이 몰입시켜 줘야하는데 엄마가 그걸 잘 못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백과는 좀 더 일찍 들였어야했는데, 만25개월인 이제서야 들였습니다. 이래저래 재다가.... 더 늦기전에 사야겠다 생각하고 얼른 들였습니다... 백과사전 표지그림에서 빨간자동차를 찾은 필우..(필이는 빨간자동차를 제일 좋아합니다) 필이에게 백과사전에서 자동차와 기차가..

[090215] 삼가리에서..

전날 양평 로히네 집에 내려와서는 그냥 주일까지 눌러앉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아침 일찍 준비해서 집에서 옷만 갈아입고 교회로 바로 가려는 생각으로 왔는데, 그냥 삼가리교회에서 주일예배까지 드리고 쉬었습니다. 필이가 이곳에 오면 로히누나가 잘 놀아주니 무척 잘 놉니다. 주일 예배 후 그동안 미현언니에게 말로만 듣던 삼가리교회의 사교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냥 교회일정을 마치고 모여서 함께 저녁먹으며 교제를 나누는 모임입니다,.,ㅎㅎ 말로 많이들었던 이숙집사님댁에 갔습니다.. 시골의 넓은 부지 위에 잔디마당이 넓게 펼쳐져 있고, 멋진개들이 마당에서 반겨주는 곳, 그리고 부부가 예술가라는 느낌이 물씬풍기는 집안분위기가...멋젔습니다^^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얘기도 나누고,, 필이는 형아 누나들과..

[090215] 피자만들기..

이숙집사님댁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메뉴는 피자입니다... 직접 피자 만드는거 처음봤습니다..신기해서 찍었는데,. 재미있습니다,, 맛은 더 일품이었다는,,,,^^ 피자 도우를 반죽하여 밉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큰 오븐에 커다란 오븐 쟁반으로 5-6판은 구워낸것 같습니다,, 오븐쟁반에 밀어놓은 도우을 깝니다. 미리준비한 소스를 바릅니다. 마치스파게티 토마토소스같았습니다.. 준비한 야채, 이날은 피망과 양파 블랙 올리브가 전부였습니다.. 올린 재료가 많지 않았음에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곤 피자치즈를 듬뿍 뿌려줍니다... 다 구워져나온 피자,,, 군침돕니다,,^^ 접시에 올린 아이들용 피자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얼마나 많이 먹었던지,,^^ 들어간 재료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렇게 집에서 직접만들어..

[090215] 빵이 좋아요..

시리는 빵을 무척 좋아합니다. 아마도 집안 내력인가? 친정 아빠께서도 엄청 좋아하시니까요...^^ 그런데 중요한 건 필이를 임신했을 때, 빵을 엄청 먹었었다는 사실입니다. 동네 빠리바게트의 크루아상은 싹쓸이 해서 먹었습니다,,^^ 뱃속 환경이 이러다보니.. 역시나.. 필이도 빵을 무척좋아합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먹기도 잘하고, 빵나오는 책도 좋아하고,, 지난 주말에 삼가리 로히네 집에 갔습니다. 그 집에 선례고모가 서연이랑 로히랑 같이 먹으며 놀라고 사다준 덩어리 식빵이 있었는데, 주일날 아무도 없는 틈에, 필이가 달라고 해서 잘라줄 생각으로 꺼냈더니 큰거를 먹겠답니다. 그러더니 들고는 통채로 뜯어먹습니다...ㅎㅎ 접시 위의 올려져 있던 빵은 들고, 요구르트는 얌전히 접시위에 올려놓고.. 그..

기지개

어제 필이가 좀 일찍 잠들었길래.. 그동안 필이아빠 카메라에 찍어두었던 사진들을 보던 중에 이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필이가 아침에 깨어날 때 찍은 사진인가봅니다. 난 필이가 깨어나기 전에 출근을 하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잘 볼 수가 없습니다,,,기지개를 켜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상황이 상상이 되니 미소가 지어집니다. "사랑스런 필이야 잘잤니? 오늘은 어떤 꿈을 꾸면서 잤니? 때로는 자면서 웃기도하고 가끔은 놀라서 울기도 하던데.. 즐거운 꿈을 꾸었을까? 이렇게 아침을 맞을 때 엄마가 곁이 있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그래도 기지개를 켜며 즐겁게 하루를 시작하는 필이를 항상 생각한단다..^^ 오늘도, 내일도, 날마다 기지개를 켜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렴~~^^"

[090214] 다시 찾은 옥천냉면

토요일이었지만 출근일이었는데..오전 근무 후 남편과 필이와 양평으로 떠났습니다... 식사를 제대로 못난 날 위해 가는 길에 그 유명하다던 옥천냉면에 들렀습니다. 날이 매우 흐린 겨울임에도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고 식당 안에도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남편이 가자고 제안했을 때. 지난 번에 먹었던 맛이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그냥 동의하고 들어가 냉면을 먹었습니다. 변함없이 남편은 물냉면, 난 비빔냉면, 그리고 필이를 위해 비싼 완자까지..^^ 이날 컨디션이 안좋아서인가,,, 난 맛있다는 생각을 못해서,,, 비빔냉면 많이 남기고, 완자도 한 개도 못먹고 다 싸왔습니다,,, 나오면서 여기오지말걸,, 후회하면서,,,,, 냉면 맛이 독특합니다,, 내 입맛에는 좀 안맞는걸까? 난 그냥 함흥냉면이 좋습니다,,..

[090123] 참치캔으로 놀이를..

지난 설날에 시리가.. 회사에서 햄 참치세트를 명절선물로 받아왔습니다. 평소에는 선물을 받으면 그냥 시부모님께 다 드리는데, 이번에는 선물 품목이 부모님께서 안드시는 햄과 참치이다보니 그냥 도시락 반찬이나 하려고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필이 뜯어보라고 보챕니다. (평소에 택배가 와도 빨리 뜯어보라고 보채왔었습니다. 주로 배달되는 것이 필이 책 아니면, 생협의 먹거리이니 이번에도 자기 것이 온줄 알았다봅니다.. ) 뜯어주니 하나씩 하나씩 빼서 탑쌓기 놀이를 하네요.. 치우지 못하게 하길래 그냥 놀라고 두었습니다. 참치캔과 햄캔이 필이의 블럭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필이에게는 블럭,, 엄마 아빠에게는 맛난 먹거리입니다^^ 요즘 먹거리에 문제가 많아지고부터 나도 집에서 햄이나 참치 같은 ..

몸살

결국은,,,, 심한몸살로 어제 하루 꼬박 끙끙 알았습니다.. 필이를 가지고 만삭일 때 정말 엄청 아파 본 이후로 오랜만입니다... 목요일 퇴근무렵부터 쑤셔오던 몸이 밤이되니 절정에 달해서 몸은 아프고, 춥고, 떨림과 동시에 온몸이 마구마구 쑤셨습니다..ㅠㅠ 필이를 화니에게 맡긴 채 12시경 자리에 누웠으나 아파 끙끙거리느라 잠을 어떻게 잤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회사에 출근도 못하고 집에 있었습니다.. 그치만 푹 자고 또 자야 나을것 같은 몸살인데, 필이와 종일 같이 있으려니 몸이 쉬질 못합니다.. 병원에서 처방 받아 지어온 약으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몸이 힘들긴 했나봅니다,,, 올 겨울 감기한 번 안걸리고 잘 지내왔는데.. 막판에 고생하는 중입니다.. 아휴,, 빨리 나아서 거뜬히 필이와 ..

[090209] 고민

지난 토요일 엄마와 긴 여행을 한 필이가 계속 피곤한 기색입니다.. 그래서 엄마 맘이 편치가 않습니다..ㅜㅜ 어제는 재택근무 중인 화니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필이가 할머니 집에 안가려한다는 것입니다...게다가 할머니께서 허리를 삐끗하셔서 아프시답니다. 그래서 그냥 아빠가 낮에 필이랑 시간을 보낼테니 저녁시간은 내게 부탁한다는 전화였습니다. 난 지난 주말 경 필이아빠의 감기와 주말에 친정나들이까지,, 내리 일주일을 필이와 늦은시간까지 함께하느라 새벽3~4시에 잠자리에 들고있는 중이었기에 그 전화가 매우 부담스러웠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필이아빠도 그 날 분량의 일을 마쳐야 하기에..기쁜맘으로 필이와 함께하자 다짐하였습니다. 요즘 필이가 매우 까탈스럽습니다. 뭐든지 엄마가 해주길 원하고, 안아달라고 ..